![26일 으뜸이 시상식을 마치고 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170939/art_15063937671322_c54bb9.jpg)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26일 선덕희 관세행정관 등 3명을 ‘9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으뜸이상’은 서울세관이 지난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성실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관 분야 선덕희 행정관은 위조품으로 의심되는 수입 이어폰·휴대폰 충전기 4만여 점에 대해 현품검사를 실시하는 등 국내 상표권을 침해한 사실을 밝혀내 상표권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혜정, 변성은 행정관 2명이 각각 심사, 조사감시 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의 한혜정 행정관은 PC 생산을 위해 지급한 S/W의 특허사용료를 생산지원 비용으로 가산해 약 202억원의 세수를 추가징수한 공로로 선정됐다.
‘조사감시 분야’ 변성은 행정관은 조달청과의 협업단속을 통해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음향기기를 공공기관 등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하는 등 약 20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의류, 액세서리를 수입하면서 10분의 1 가격으로 저가 수입신고한 업체를 검거한 공로로 선정됐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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