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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은행권, 추가금리 인하 시 이자이익 최대 6,459억원 감소

 

(조세금융신문)지난 8월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10~11월 중 또 한 차례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7개 상장은행의 이자이익이 최대 6,459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준금리 인하는 수익성 지표인 NIM(Net Interest Margin)을 하락시켜 은행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정부정책의 변화가 은행산업에 미치는 주요 내용으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 △부동산시장 규제완화에 따른 영향 △예대율 규제 완화에 따른 영향 △배당소득 증대세제 및 복합점포 활성화에 따른 영향 등을 꼽으며 이 같이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0~11월 중 기준금리 25bp 추가 인하가 단행된다면 NIM은 4bp~6bp하락과 이자이익은 4,306억원~6,459억원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는 2014년 순이익 대비 5.6%~8.0% 수준이다. 김인 연구원은 “8월 기준금리 25bp 인하에 따라 은행들의 NIM은 2~4bp 하락을 예상”하며 “이에 따라 7개 상장은행 이자이익 감소는 2,153억원~4,306억원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는 2014년 7개 상장은행 순이익 8.1조원 대비 2.7%~5.3% 수준이다.

신협기준금리.jpg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른 규제완화로 7개 상장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연간 증가액은 7.6조원, 이자이익이 1,346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예대율 규제완화에 따라 은행별로 0.6%~4.0%의 추가 대출증가 여력이 발생하며, 이에 따른 7개 상장은행 총대출 증가 가능금액은 약 12.9조원이다. 총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효과를 2,450억원으로 예상했다.
 

종합하면, 8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및 예대율 규제완화 정책에 따른 대출증가 효과로 7개 상장은행 이자이익은 –510억원~1,643억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2014년 상장은행 순수익 대비 –0.6%~2.0% 수준이다. 기준금리가 25bp 추가 인하된다면 상장은행 이자이익 감소효과는 510억원~2,663억원이며, 이는 2014년 순이익 대비 –3.3%~-0.6% 수준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결론적으로  8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부정적 영향보다는 규제완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추가적인 금리인하의 경우에도 2014년 상장은행 순이익 대비 최대 3.3%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욱이, 배당소득 증대세제에 따른 배당주로서의 매력 증가, 금융규제 개혁에 따른 추가 규제완화, 내수활성화 정책에 따른 기업대출 증가 등 정부의 정채변화는 은행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유진투자증권은 은행주에 대한 Valuation Multiple이 상향되어야 하며, 은행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를 제안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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