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주류업계 리베이트 공청회

[공청회 동영상]'주류업계 리베이트, 그 해법은?' 축사 -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주류면허제, 국민건강 위한 최소한의 안전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주류업계 리베이트, 그 해법은?' 공청회가 지난 5월 23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은 주류유통에서의 불법 리베이트 문제도 중요하지만 국민건강과 청소년보호차원에서 면허제는 풀지 말아야 할 ‘안전띠’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주류유통 및 판매를 하려면, 당국으로부터 허가(면허)를 받아야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쟁촉진을 위해 면허제를 신청제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홍 의원은 “개인적으로 청소년에게 주류를 무제한 공급할 수 있는 신청제를 반대한다”며 “현행 면허제에 대해 찬반의 목소리가 많지만, 마약이나 담배를 규제하는 것처럼 술 역시 사회안전 측면에서 면허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불법 리베이트로 인해 상거래에 문제가 생긴다면 제도 개선을 통해 이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