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7.6℃
  • 구름많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5℃
  • 구름많음대전 -4.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6℃
  • 흐림광주 -1.8℃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3.5℃
  • 흐림제주 3.3℃
  • 구름많음강화 -7.8℃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1.3℃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KT, VR 콘텐츠 공모전 ‘링크온 어워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VR 콘텐츠 개발·퍼블리싱 전문기업 바른손 및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6일부터 VR 콘텐츠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 ‘Link-on Award(링크온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링크온 어워드는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Immersive Media) 전용 콘텐츠 공모전으로 VR 게임·영화를 개발하는 개인 및 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달 24일까지이며 이후 ‘1차 심사-사업화 지원-2차 심사’의 과정을 거쳐 10월 2일 최종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는 총 10팀(게임, 영화 각 5편)을 선발해 사업화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VR 시장에 적합한 플레이 방식과 형태를 최적화하는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또 2차 심사에서는 국내 VR 콘텐츠 개발·운영·퍼블리싱 등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과 함께 10개 팀의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링크온 어워드의 게임과 영화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 그 외의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에서 최소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들은 KT의 실감형 미디어 인재 커뮤니티인 ‘IM Crew(아이엠 크루)’ 1기로 지정되며 KT의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VRIGHT’ 매장과 온라인 VR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인디 개발자, 스타트업을 포함한 소규모 콘텐츠 개발사들은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콘텐츠 유통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가 가지고 있는 VR 온·오프라인 플랫폼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발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VR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24일 실감형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단말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IT 기업 등이 참여하는 ‘Link-on Day(링크온 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KT의 실감형 미디어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국내 실감형 미디어 시장 1조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