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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인도서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 개최

문재인 대통령·모디 총리 참석… 양국 기업인 30여명 격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상의연합회와 공동으로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CEO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5개 협력분야 실무단 구성, 신규기술 공동프로젝트 추진, 경제인행사 정례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참석하여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협력사업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선 라세쉬 샤 인도상의연합회 회장,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 그룹 회장, 시드하스 벌라 엑스프로 회장, 지오스나 수리 바라 호텔 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국 기업인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자동차, 인프라, 전자&IT, 창업 그리고 혁신생태계 등 5개 분야에서 실무단(Working Group)을 구성키로 했다. 

 

한·인도 기업 및 CEO들로 구성된 실무단은 향후 분야별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양국 관계자들에게 권고할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미래형제조기술, 로봇, 녹색기술 등 한국과 인도가 중점을 두고 있는 신규 기술분야에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양국 기업인들의 발언 시간도 이어졌다. 현대자동차, 삼성, CJ 등 기업들은 양국 협력사업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정부측에 부품 관세지원, 통합부가세(GTS) 인하, 인프라 확충 등을 건의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 정상회담에서 CEPA 협정이라든가 신산업과 제조업, 인프라 협력 등 다양한 경제의제가 비중 있게 논의됐다”며 “양국 상의는 5개 Working group 설치, 공동 프로젝트 운영, 기업인 행사 정례화 등 체계적인 운영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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