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전용 요금제 ‘T다이렉트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T다이렉트플러스는 월 4만6200원(선택약정할인 시 3만4650원)에 기본 데이터 2.2GB에 매일 2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시점부터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만료 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도착’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휴대폰을 배송해준다. 사전에 요청하면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으로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사이트 내 동의 및 인증 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송광수 SK텔레콤 통합온라인채널그룹장은 “근로시간 단축, 여가문화 확대 등 생활 패턴의 변화로 온라인 구매 고객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 구매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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