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LG전자는 연이은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를 기다리는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 예정이던 6일부터 10일까지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에어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연중 생산 체제를 갖췄으며 작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른 지난 2월 중순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지난달 LG전자 에어컨 판매량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급증, 역대 월간 판매량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공기청정기능 등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70% 이상 늘며 프리미엄 에어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선 인공지능 기술로 편리함과 절전효과를 극대화한 LG 휘센 에어컨으로 고객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