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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서울 여행 추천 앱 출시 한달새 33만 돌파

위챗 앱에서 연동되는 앱인앱으로 출시된 '나의 여행지 테스트’
▲ 위챗 앱에서 연동되는 앱인앱으로 출시된 '나의 여행지 테스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와 공동 개발한 개인 맞춤형 서울 여행 미니앱  ‘나의 여행지 테스트’가 출시 한달 만에 이용 횟수 33만을 돌파하며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텐센트가 함께 선보이는 미니앱은 개인이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대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 루트를 추천해주는 것으로, 기존 위챗 앱 서비스에서 연동되는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지난달 출시됐다.

 

양측은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모바일 퀴즈쇼, 심리 테스트 앱의 인기에 착안해 여행 스타일 테스트라는 이색 컨텐츠를 담은 미니앱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앱은 중국 지우링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 링링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층을 주 타깃으로 반포 서래마을, 가로수길, 예술의 전당, 세빛섬 등 강남의 관광지를 유용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간 여행 정보가 다소 부족했던 강남권의 볼거리, 미식, 쇼핑 정보 등이 다채롭게 담겨 있어 싼커(개별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의 우리나라 방문 희망 기간별 각종 엔터테인먼트형 정보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서울 관광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만의 강점인 콘텐츠 개발 능력과 텐센트의 뛰어난 기술력이 만나 개별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안내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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