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0.4℃
  • 구름조금광주 -0.6℃
  • 맑음부산 1.7℃
  • 맑음고창 -1.3℃
  • 흐림제주 4.4℃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병의원 특강_김수현

[5분특강 시즌2]병의원 특강④신규개원 vs 병원양수도

 

본 강의는 2018년 10월 기준 세법을 적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매년  또는 수시로 세법이 변경되어 적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세한 상담은 강사 또는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신규 개원에 비해서 병의원을 양수도하여 개원하는 경우 인테리어 및 의료기기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인테리어 등 개원초기 단계에서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을 많이 생략할 수 있다. 또한, 입지가 검증되어 있어 때문에 어느정도 기대 매출을 예상하고 들어갈 수 있으므로 많은 원장님이 개원시에 양수도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병의원을 인수하는 경우 단순히 고정자산과 의약품 등만 인수하는 경우와 병의원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포괄양수도 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단순히 고정자산과 의약품 등만 인수하는 경우 양도자로부터 계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포괄양수도 하는 경우에는 계산서를 생략할 수 있다.

 

다만, 향후에 국세청에서 인수한 자산의 자산가액 등에 대한 소명요청이 오는 경우 가액에 대한 입증을 하여야 한다. 이에 대비하여 양수도 계약을 하는 경우 실제 자산소유여부를 확인하고, 양수받는 자산의 리스트와 가액을 작성하여야 한다.

 

또한, 양수도금액을 계좌 이체하여 국세청의 소명요구에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놓아야 한다. 이외에 미리 받았던 진료비 및 직원 승계 여부에 대해서도 미리 협의를 하여야 원만한 양수도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

병원 양수도를 하는 경우 양수인은 양수받은 자산가액에 대하여 감가상각을 통해 경비처리를 진행한다. 그리고 영업권에 대하여 대가를 지불하였다면 5년에 걸쳐 영업권을 감가상각하여 경비처리하게 된다.

 

양도인은 영업권에 대하여 부동산이나 등기한 부동산 임차권 등과 함께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개별 양도시 필요경비가 80% 인정되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종합소득세가 부과된다. 고정자산 매매차익 또는 매매차손의 경우 2018년 1월 1일 이후 양도하는부터 사업소득으로 과세되고, 의약품, 의료소모품 판매가액에 대해서도 사업소득의 총수입금액으로 산입된다.

 

병의원 양수도는 다양한 이점이 있어 원장들이 선호하지만 세법적으로 불리한 부분도 있다. 고용증대세제와 사회보험료 세액공제를 적용할 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고용증대세제의 경우 직전연도대비 고용증가 1명당 최대 1천 1백만원까지 2년간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데, 양수도의 경우 직전연도 근로자 수를 양수하는 병원의 직전연도 근로자수로 산정하므로,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자 수를 양수병원 직전연도 근로자수보다 증가시켜야 한다.

 

사회보험료 세액공제도 직전년도대비 고용증가시 사회보험료 부담액의 50~100%를 세액공제해주는 제도인데 이 또한 직전연도 근로자 수를 양수하는 병원의 직전연도 근로자수로 산정하기 때문에, 신규 개원보다 불리한 측면이 있다.

 

[김수현 세무사 프로필]

  • (현) 다현세무회계컨설팅 대표 세무사
  • (현) 산후조리업협회 칼럼위원
  • (현) 조세연구회 택스플러스 연구위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참고자료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