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별똥별 폭탄이 오늘밤 11시20분 예고돼 화제다.
오늘(4일)밤부터 5일 새벽까지 어마어마한 별똥별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고, 맨 눈으로 이를 접하기 위한 사람들의 열정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람들은 오늘밤 그믐의 흐린 달빛, 맑은 대기질, 한파까지 풀린 날씨로 별똥별을 보기 수월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핫스팟을 찾기 위한 노력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측 역시 "유성우는 탁 트인 곳에서 보더라도 맨 눈으로 보려면 손에 꼽을 정도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별폭탄이 예고된 현재 날씨 덕에 오늘밤 11시 20분, 1분마다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힌 상황.
오늘의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가장 밝고 반짝이는 유성우로 알려져 있어 그 기대감은 더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밤 11시 20분 별폭탄을 보려면 이곳으로 모여라"라며 자연, 교외가 아닌 서울서 접할 수 있는 종로, 성북, 양천 등 높은 건물, 인공 조명이 없는 핫스팟을 공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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