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9 아시안컵의 쾌조 스타트를 알렸다.
7일(국내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1차전' 한국 VS 필리핀 경기가 황의조의 활약으로 1-0으로 끝났다.
이날 양 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중 후반 20분께 이청용 선수가 황의조 선수에게 패스하며 한국 팀이 우선 기회를 잡았다.
이어 황 선수는 두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아슬한 각도에서 슈팅을 시도, 선제골에 성공하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JTBC3 해설위원들은 "방금까지 답답했는데 2018년의 '핫한 남자' 황 선수가 해결해줬다"라며 "쉽지 않은 각도였는데 황 선수의 오른발은 명품이 분명하다"라며 그를 극찬했다.
한편 해당 경기 이후 대표팀은 오는 12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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