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성추행 사건이 화두에 올랐다.
29일 모 아이돌 여대표 ㄱ 씨가 준비생 여섯을 성추행한 혐의로 법적 싸움을 빚고 있음이 YTN을 통해 알려졌다.
작년 8월께 ㄱ 씨와 함께 국외로 떠난 준비생들은 동경 내 모 스시집에서 당한 성적추행을 고발했다.
당시 ㄱ 씨가 몸을 더듬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는 것. 특히 준비생들 중 한 명의 부친은 "ㄱ 씨가 거액의 돈을 물어내라며 협박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속히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 모두 밝혀낼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인 상황. 또한 아직 법적 성인이 아닌 이들도 성적추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ㄱ 씨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이를 두고 일각에선 한쪽으로 치중되지 않은 동등한 조사를 요구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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