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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스카이캐슬(SKY캐슬)' 조병규X김보라, "삐끗한 나 잡기에 뿌리친 것"…열애 의혹 여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SKY캐슬' 아역 배우들이 예능에 출격한다.

 

3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4'에 JTBC '스카이캐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예능감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29일 선공개 영상을 공개, 해당 영상에서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언급하는 조병규와 김보라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메이킹 영상을 통해 카메라를 의식하면서 스킨십에 머뭇거리는 모습이 포착된 바,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 의혹이 불거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조병규는 해당 의혹을 단호히 부인했고, 김보라 역시 지난 2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언급하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그녀는 "의혹이 불거진 당시 연락처도 없었던 상황. 내가 계단을 올라가다 삐끗했는데 병규가 잡아주려고 하길래 '하지마!'하고 뿌리치며 장난을 한 거다. 그러다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하고 민망해서 고개를 돌렸는데 그게 그런 오해를 가져올지 몰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단호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의혹의 불씨가 여전히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이날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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