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번 주 로또 당첨 행운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2일 로또 844회 당첨번호가 7 8 13 15 33 45 (추가 19)로 발표된 가운데 공무원 A씨가 직접 자신의 2등 당첨 소식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A씨는 한 로또 당첨 번호 예상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항상 1등을 바라왔지만 3개월 만에 2등에 당첨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공무원이라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세도 있고 몸도 불편하신 형님께 당첨금을 드리고 싶다. 형님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우니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로또 1등 당첨의 행운은 총 18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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