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센터장의 과로사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4일, 故 윤한덕 센터장이 병원 집무실에서 과로사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오로지 환자 생각에 쉬지 않고 밤낮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설 연휴까지 반납하며 의무를 다한 그의 작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추모하고 있다.
고인은 생전,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 과로사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고인의 지인에 따르면 "피부가 창백하고 낯빛이 어둡고 얼굴이 핼쑥해져 있는 얼굴을 보고 휴식을 권유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회의 끝나고 "피곤해 보인다"고 물어보니 '할 일이 태산이고 회의와 보고서 작성이 많다. 응급실에 일이 벌어지면 거기에 대비해야 한다. 매일매일 반복이니 피곤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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