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 아파트가 붕괴됐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 동부 소재의 한 아파트가 붕괴돼 10명이 사망했다.
27년 전, 열악한 자재로 불법 증축된 아파트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고 순간이 그대로 기록된 CCTV 영상이 일부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잔해들이 지나가는 시민들 머리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경악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나 다행히 시민들이 도망치면서 추가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차량 위로 건물 잔해가 내려앉았고,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짓뭉개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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