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스케줄에서 하차한다.
11일 안재욱 측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영웅'의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다만 당장 이번 주말로 닥친 무대에는 시간 관계상 그대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10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술기운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을 해 음주단속에 적발, 면허가 정지됐다.
이에 안재욱은 "개인적인 불찰로 함께 준비해 왔던 모든 분들의 노력마저 폄훼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그가 이미 수년 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는 만큼 비난의 목소리는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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