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신성록과 대립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든 계획을 알고 폭주하는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우빈(최진혁 분)이 나왕식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알게 된 가운데 이혁은 나왕식과 손을 잡은 황후 오써니를 향한 배신감에 휩싸였다.
더욱이 분노한 나왕식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가 돌아온 이혁은 검은 속내를 숨긴 채 오써니에 의미심장한 사과와 미소를 보인 상황.
이혁이 오써니가 가지고 있던 이혼 서류까지 발견한 가운데 이혁은 오써니가 보는 앞에서 오써니가 가지고 있던 황실의 자료들을 불태웠고, 두 사람의 대립이 극에 달했다.
특히 오써니에 집착에 가까운 광기를 보인 이혁은 "죽을 때까지 내 여자로 살아라"라고 말하며 자신을 뿌리치는 오써니에게 키스를 해 충격을 안겼다.
황실의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려는 오써니와 나왕식의 계획에 위기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바.
더욱이 오써니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던 이혁이 배신감으로 인해 광기를 표출하며 오써니와 대립을 더하고 있어 두 사람의 최후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된 '황후의 품격'을 통해 장나라(오써니)와 신성록(이혁)의 러브 라인이 종결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장나라와 신성록의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하는 이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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