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추적 60분' 신축 아파트의 부실한 시공에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2 '추적 60분'에서는 허술한 시공으로 70%가량이 4500만 원의 계약금과 분양을 포기한 한 아파트의 실태를 다뤘다.
이날 분양자 A씨는 잠금장치를 걸어도 아무런 제지 없이 열리는 베란다 출입문, 나사못이 부족한 테라스 등 하자투성이 집안을 소개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총 3채를 계약했다던 A씨는 "집이 이 꼴이 되는 바람에 두 채는 해약했다"라며 "(계약금) 1억 원 정도를 날렸다"라며 피해를 호소했다.
건설 전문 감정인 역시 규정에 어긋나는 난간, 마루, 창틀의 시공을 하나하나 꼽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축 아파트 분양자들의 피해가 알려지면서 시청자들까지 덩달아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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