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7.3℃
  • 흐림대전 -5.5℃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2.0℃
  • 흐림광주 -3.5℃
  • 맑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4.3℃
  • 맑음제주 1.7℃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7.2℃
  • 구름많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부검서 밝혀진 짐승 손괴흔多 "트렁크에 갇혀…" 긴박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숨은 증거가 드러났다.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3년 11월 포천에서 발생한 여중생 살인사건이 집중 조명됐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A양은 실종 90여일이 지난 2004년 2월 8일 길가의 한 배수로에서 싸늘한 사체로 발견되고 말았다.

 

발견 당시 A양의 사체는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였으며, 상반신의 부패가 심각했다.

 

당시 부검의는 "부패가 심했고 사후 짐승들이 손괴를 가한 흔적들이 있고 해서 사인을 끝내 찾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일을 겪은 적이 있다는 여러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

 

한 제보자는 "갑자기 어떤 하얀색 차가 서더니 같은 방향 간다고 그래서 그 차를 탔다. 목적지가 됐는데 안 내려주고 무시하고 달리더니 저수지까지 끌고 가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제가 그때 트렁크에 갇혔었는데 그 트렁크 뒷좌석에도 무슨 큰 비닐봉지가 쌓여있었다. 트렁크에도 무슨 초록색 포장재 같은 것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몽타주가 공개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