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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그레이멜린190원’ 3시간 동안 베스트 상품 제공 행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피부가 좋아하는 그레이멜린’이 24일 오후3시부터~5시까지 매시간 정각마다 베스트상품 300개씩 총900개 상품을 190원에 앵콜 행사에 돌입한다.

 

그레이멜린은 지난 4월 23일 오전 11시부터 베스트 상품을 190원의 가격으로 총 7번동안 총 1900개의 상품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창립 9주년 그레이멜린190원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네이버 포털사이트에 검색 순위 6위에 오르며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앵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그레이멜린 앵콜 이벤트는 3시간 동안 300개씩 총900개를 베스트상품 190원에오픈할 뿐만 아니라 현재 그레이멜린 베스트 상품을 70%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그레이멜린 관계자는 “그레이멜린을 9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기존 회원들중에 구매를 못하신 분들의 문의가 많아 창립9주년 기념 앵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멜린은 자연유래 화장품으로 착한 성분과 정직한 가격으로 최상의 자연 성분으로 향이나 색을 지니지 않고 피부에 자극 없는 순한 상품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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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