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배화여자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9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 한복대교’ 교육기관 공모에서 2개 사업 교육부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이론부문 ‘복식문화세미나-대중문화로 보는 한국복식’(사업책임 김소현 교수)은 BTS 무대의상 분석, 박물관 견학 및 학예사 특강, 조선시대 여성복식 착용하기, 전통옷감 살펴보기 등 어렵다고 느껴온 한국복식사를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수업이 진행됐다.
창작부문 ‘공연미디어 복식’(사업책임 박상희 교수)은 한복 및 전통문양·전통색채를 응용한 디자인 창작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배화여대는 1989년부터 전통의상과(전통복식)를 개설하여 한국복식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앞으로 미래의 디자이너로서 한복을 사랑하는 배화여대 패션산업과(전통의상과 통합) 학생들의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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