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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알뜰여행을 위한'여행자 보험' 활용 TIP

휴가철 앞둔 보험사 이벤트 꼼꼼히 따져봐야

 

(조세금융신문=이학명 기자) 지난 2014년 1608만명이었던 해외여행자수는 지난해 말 2869만명. 4년새 약 78% 늘었다.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 가입하는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보험사들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사고에 대비한 다양한 여행자보험을 출시했다.  최근엔 앱이나 모바일쿠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 보험도 출시됐다. 이벤트를 활용하면 10~20% 정도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상해·질병·도난 등 각종 사고를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보험 가입날과 보험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 개시일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 당일 보험에 가입하고 바로 여행을 떠나면 첫날은 보장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늦더라도 출발 예정일 하루 전에는 보험에 가입하는 편이 좋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때에는 최근 보험사들이 내놓은 여행자보험의 보장 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최근 모바일 전용 ‘해외여행자보험’을 출시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모바일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구조송환비용과 여행 중 배상책임 담보의 가입금액을 강화한 것이다.

 

배상책임은 2000만원, 구조송환비용은 3000만원까지 보상 가능하며 ▲실속형 ▲표준형 ▲고급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표준형의 경우, 상해사망 2억원, 구조송환비용 3000만원, 배상책임 1000만원 등 20여종의 담보를 보장한다.

 

농협손보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보험쿠폰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에서 모바일 선불 보험쿠폰을 할인된 가격으로 사거나 선물할 수 있다.

 

쿠폰은 여행자보험, 레저상해보험, 주택화재보험, 재난배상 책임보험 등 농협손보의 일회성 다이렉트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보험료처럼 쓸 수 있다. 보험상품당 모바일 선불쿠폰은 최대 2만원까지 살 수 있고, 할인율은 최대 10%로 한정된다.

 

이벤트를 활용할 만한 보험도 있다. 메리츠화재는 굿초보와 제휴를 통해 '메리츠 1000원 해외 여행자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메리츠 해외여행자보험료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할인쿠폰 발급 이벤트다. 메리츠 해외여행자 보험은 보험 공동구매 방식을 적용해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약 22%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해상은 가족이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주는 해외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가족여행 때 대표자 한 명 외의 가족들은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가입이 가능해 편리하다.

 

삼성화재는 이스타항공과 제휴해 하반기부터 비행기표를 예매하면서 해외 여행자보험에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할 때 수화물, 기내식처럼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편,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여행자보험 가입 건수는 2016년 229만 건에서 지난해 308만 건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수입보험료도 같은 기간 151억원에서 182억원으로 늘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행자 보험이 소액 보험이라 시장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그 수요는 점점 늘 것으로 예상 된다”며 “대중의 수요에 따라 보험사 경쟁률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성' 여행자보험 출시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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