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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히츠' 전 품목 양산서 생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HEETS)’ 11종 전 품목 모두 경남 양산공장에서 생산한다.

지난해 양산공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히츠 실버’ 생산을 시작했고 연말까지 앰버, 그린, 블루, 퍼플, 브론즈, 시더 등 총 7종을 생산했다. 여기에 최근 그린징, 골드, 터코이즈, 옐로우 등 4종의 히츠 양산 제품을 추가해 히츠 11종 모두 국내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히츠 골드’는 그동안 유럽에서 생산된 제품을 들여와 한정 판매했는데, 이번에 국내 생산 품목에 포함돼 이달부터 판매된다.

 

11종 양산체제 구축으로 한국필립모리스는 연간 최대 120억 개비의 히츠를 양산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히츠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3000억원을 투자했고,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사장은 "히츠 11종 양산체제 구축은 한국필립모리스가 본격적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선언"이라며 "필립모리스가 꿈꾸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할 혁신제품 시대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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