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보험

화보협회, 2019 방화문 관계자 워크샵

화재보험협회가 방재시험연구원에서 ‘2019년도 방화문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사진=화보협회]
▲ 화재보험협회가 방재시험연구원에서 ‘2019년도 방화문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사진=화보협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화재보험협회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FILK)에서 ‘2019년도 방화문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화문 관계자 워크숍은 1980년대 국내 최초로 방화문 내화성능시험을 개발한 방재시험연구원이 2018년부터 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방화문의 안전성능 개선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기술 세미나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건축의 작은 움직임 ▲제로에너지 건축과 신재생 에너지 ▲화재 시 내화성능을 30% 향상시킬 수 있는 방화문용 철판 개발 등을 주제로 최신 기술 동향이 발표된다.

 

특히, 금년 4월 연구원이 제정한 ‘방화문용 개스킷’ FILK 품질인증기준이 처음 소개된다. 개스킷 인증기준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방화문의 주요 부속품인 개스킷의 화재안전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방법을 규정하고 있어 주목된다.

 

FILK 인증이란 방재시험연구원이 제정한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에 따라 공장심사와 성능시험을 실시하여 합격한 방화제품 등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품질 시스템에 대해 매년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민간자율 품질인증 제도이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현재 KS나 국내 관련 법규에서는 개스킷의 난연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방화문 제작사나 건설현장에서 방화문용 개스킷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 제정된 FILK 인증기준에 따른 개스킷이 널리 보급되면 건설현장 등에서 화재안전성능이 검증된 개스킷을 보다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