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서울 32.3℃
기상청 제공

KT&G, 내달 7~8일 문화예술가 특강 '이러고들 놀고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상상마당 개관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이러고들 놀고있다'를 내달 7~8일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특강은 ‘OO의 하루’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소소한 일상과 창작 과정, 예술을 즐기는 노하우를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9월 7일에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AROUND’의 송원준 대표가 매거진 회사 대표로서의 삶을 소개하고,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가 좋아하는 것을 보고 쓰고 말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8일에는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예지 저자가 청소부와 일러스트레이터를 겸업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소개하고, 힙합 뮤지션 제리케이(Jerry.k, 김진일)와 음악 칼럼니스트 블럭(Bluc, 박준우)이 뮤지션과 평론가라는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KT&G 상상마당’의 개관 12주년을 맞아 무료 특강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KT&G 문화공헌부 지효석 부장은 “이번 특강은 대중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