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KT&G-독도재단,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들과 독도탐방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사장 백복인)와 재단법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국토 최동단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를 외쳤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은 지난 8월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 Korea)’ 행사에 참여했다.

 

독도재단은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사업, 국내외 홍보 활동을 통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경상북도 출연기관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자 금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첫 날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과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

 

다음날에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박물관 견학과 함께 ‘KT&G 상상유니브’가 진행하는 ‘I ♡ 독도’ 스피치 대회를 통해 독도를 보고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안용복기념관 등을 답사가 진행됐다.

 

이동재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T&G는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전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