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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독도재단,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들과 독도탐방

지난 8월 19일, 입도 직후 기념촬영하는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사진=KT&G]
▲ 지난 8월 19일, 입도 직후 기념촬영하는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사진=KT&G]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사장 백복인)와 재단법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국토 최동단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를 외쳤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은 지난 8월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I ♡ Dokdo, I ♡ Korea)’ 행사에 참여했다.

 

독도재단은 민간 차원의 독도수호사업, 국내외 홍보 활동을 통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경상북도 출연기관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자 금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첫 날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과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

 

다음날에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박물관 견학과 함께 ‘KT&G 상상유니브’가 진행하는 ‘I ♡ 독도’ 스피치 대회를 통해 독도를 보고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안용복기념관 등을 답사가 진행됐다.

 

이동재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T&G는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전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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