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4.7℃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1.5℃
  • 대구 4.0℃
  • 울산 4.7℃
  • 구름많음광주 2.9℃
  • 부산 6.5℃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7℃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3℃
  • 흐림거제 6.4℃
기상청 제공

증권로

디와이파워,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5.63% ↑

※ 이 기사는 조세금융신문과 인공지능기술 개발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작성된 기사입니다.

(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유압실린더 등 유공압기기 및 유공압기계 제조/판매업체인 디와이파워[210540]는 30일 오후 3시 3분 현재 전날보다 5.63% 오른 1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디와이파워는 2018년 매출액 3857억원과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6.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4%, 상위 3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8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7년 보다도 18.9%(612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디와이파워 연간 실적 추이


디와이파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6억원으로 2017년 34억원보다 52억원(152.9%)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디와이파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3억원, 34억원, 8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디와이파워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21일 이동헌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와이파워에 대해 "- 2Q19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942억원(-11.2% yoy) 영업이익 87억원(-31.9% yoy) 영업 이익률 9.2%(-2.9%p yoy). 발표치는 당사 추정 매출액 1,085억원(컨센서스 동일) 대비 13.2% 하회. - 중국 굴삭기시장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겠지만 외자업체들의 점유율 하락기조는 지속될 것 으로 전망. 동사의 올해 추정 영업이익을 하향(기존 398억원 → 수정 342억원). 인도시장의 개선세가 시작되겠지만 아직 매출비중이 5.7% 수준으로 낮은 비중"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4,5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