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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난해보다 채용 2배 이상 늘린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수의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채용’ 예정 인원은 190여 명으로, 80여 명이었던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R&D ▲인사 ▲IT ▲부동산 ▲글로벌 등 모두 10개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경력사원은 ▲재무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KT&G는 특히 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왔다. 고졸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기존 블라인드 방식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입사원은 오는 24일, 경력사원은 16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신입은 11월 말, 경력은 10월 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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