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기상청 제공

관세청, 터키에 블록체인, AI 기술 접목 관세행정시스템 소개

관세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터키 관세당국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관세청]
▲ 관세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터키 관세당국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관세청]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이 터키 관세당국을 초청해 블록체인, AI 등 ICT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관세행정시스템을 소개한다.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관세행정 현대화 연수는 개도국에 선진 관세행정 전파를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관세청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하나다.

 

이번 연수는 터키측의 요청에 따라 관세행정 신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터키 ‘에게해’지역 부세관장 포함 실무급 직원 10명이 참석한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터키와 공유함으로써 향후 터키의 통관제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현재 블록체인 기반의 수출통관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엑스레이(AI X-ray) 등 4차 산업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