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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연구소, '6차산업과 미래농정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병국 소장(한국농업연구소)-김병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공동 주최
오는 12월 12일 오후 1시∼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우리나라 농업·농촌·농민 경제 및 사회를 종합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잘사는 농민,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한 한국농업연구소(소장 김병국)는 오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6차산업과 미래농정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정 방향과 스마트팜의 발전현황과 동북아 기후변화 시대의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제와 함께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는 김병국 한국농업연구소장과 김병욱 국회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원의 축사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재율 우행티엠에스 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첫 발제자로 신구대학교 구기동 교수가 ‘6차산업과 미래의 농업·농촌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에는 진문교 이지팜(농업솔루션) 사장이 ‘스마트팜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좌장은 성기태 전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맡고 고광본 서울경제 선임기자가 농업정책과 스마트팜의 발전방향에 대한 총평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농업연구소(소장 김병국)는 지난 12월 6일과 7일 양일 간 충주시 중앙탑면에 있는 보훈휴양원에서 농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연구소 출범기념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병국 소장은 "앞으로 한국농업연구소는 많은 농업 관련,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우리나라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비전 제시를 통해 '잘사는 농민,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평소 정부나 지자체와의 도·농 교류사업에 적극 참여해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중부권통합론을 주장하며 이번 제24대 농협중앙회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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