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협기구는 여야 의원 4명과 여야 가 추천한 지명 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아직 정부의 지명과 공무원 단체 추천 위원 임명이 남았지만, 우선 여야 위원과 전문가 그룹을 중심으로 회의를 열어 활동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는 새누리당 조원진, 김현숙 의원을 비롯해 여당 지명 위원인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김상호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야당에서는 새정치연합 강기정 김성주 의원과 야당 지명위원인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병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책연구원장, 정용건 국민연금바로세우기 국민행동 집행위원장, 정재철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여야는 대타협기구와 국회 공무원연금 특위에서 '투트랙'으로 개혁안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연금특위는 오는 12일 첫 전체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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