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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하얀 치아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 시술 후 관리가 중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첫 인상에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한 미소가 필수라고 할 만큼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었거나 벌어져 있으면 말을 할 때 자신 있게 말하거나 웃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입을 가리게 되어 소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아무리 뚜렷한 이목구비와 좋은 피부를 가졌어도 말하거나 웃을 때마다 치아가 누렇고, 벌어져 있으면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이에 호감형 인상을 만들기 위해 라미네이트와 같은 치아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짧은 기간 내에 치아의 기능적, 심미적인 문제 개선을 원한다면 라미네이트가 효과적일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겉 표면을 최소한으로 삭제 해 치아 색과 유사한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인공치아를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치아의 크기와 배열, 각도, 모양, 색상 등을 단기간에 교정할 있어 이상적인 치아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자연치아와 색상, 모양이 거의 흡사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워 심미적으로도 우수하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어 주는 라미네이트도 시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수명은 짧아질 수 밖에 없다. 라미네이트 치아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미네이트를 부착한 후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깨질 위험이 있어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자제 하는 것이 좋다. 라미네이트 치아 주변에 충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아건강에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라미네이트의 평균 수명이 5년~ 10년 정도라고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은 달라지게 된다. 라미네이트 치아를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라미네이트 치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치아건강을 위해서라도 치과를 내원하여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라미네이트 시 무분별한 치아삭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게 최소삭제로 라미네이트 시술을 진행해야 하며 치아 상태를 꼼꼼하게 진단하여 구강 내 요소뿐만 아니라 얼굴과의 조화, 치아 비율 등을 고려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진바른얼굴치과 박상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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