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여성질수축성형, 비수술 비비브 등으로 안전하게

안티에이징, 동안은 남녀불문 많은 이들의 관심사다. 이러한 열풍이 오래도록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여성들의 여성건강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전에는 산부인과를 출산만을 위해 찾는 곳으로 여겼다면 요즘은 출산 유무, 기혼/미혼에 상관없이 자신의 신체 건강, 혹은 미적 만족, 안전한 피임 등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한다.

 

그 중에서도 여성성형은 많은 여성들의 관심사다. 이는 단순 성감 향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소음순비대칭 및 비대증으로 인한 잦은 질염, 출산 혹은 노화,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질이완 및 요실금 등의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성형을 찾는다.

 

여성성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치료하고자 하는 질환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다. 출산 후나 갱년기 즈음에는 질과 골반 근육이 이완되고 탄력이 감소해 질이완증이 생기기 쉽다. 질과 골반 근육이 약화되면 일상생활 시 기침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 생길 수 있는데,이러한 요실금 치료는 질수축성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질수축성형에는 비수술적 치료인 비비브(VIVEVE)와 모나리자터치가 있다. 비비브란 질 입구 조직에 열을 가하여 질의 탄성을 복원해주는 시술로 시술 시 콜라겐을 지지해주는 기존 연결망이 재활성화되고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어 질이 타이트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어 빠른 회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약 30분 이내의 간편하고 짧은 시술 시간으로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시술 가능하다. 미국 FDA는 물론 유럽 CE, 한국 KFDA로부터 안정성을 인증 받은 시술로 1회만으로 질 수축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모나리자터치는 쉽게 말해 질 프락셀 레이저라고 할 수 있다. 통증없이 질 점막의 타이트닝 효과를 노릴 수 있으며 최소 침습으로 기저층을 자극하여 이완된 질 점막을 탄력 있고 두껍게 좁혀준다. 여성의 생식기관에 매우 정교하고 정확하게 접근 가능하며 질 미백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외음부 미백 시술을 원하는 경우에도 적합하다. 모나리자터치 역시 유럽 CE, 한국 KFDA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시술로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여성질수축성형효과를 보다 극대화하고 싶은 경우엔 비비브와 모나리자터치를 병행하여 시술할 수 있다. 단, 각 레이저의 특징을 정확하게 알고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여 부작용의 위험을 줄이고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 방법을 적용하도록 한다.

 

글: 와이미즈산부인과 이윤정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