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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치과 내원 횟수와 치료기간 줄여주는 ‘당일 임플란트’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시술로 알려진 시술법은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초기에 비해 개발업체의 기술 발달과 치과 의료진들의 시술경험 축척 등으로 시술 완성도와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몇 해 전 건강보험 적용확대로 향후 임플란트는 더욱 많이 이용되는 시술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최초 상담부터 임플란트 수술까지 여러 번 치과 내원을 해야 해 바쁜 직장인처럼 여러 번 내원이 힘든 경우에는 일부러 날짜를 맞춰야 하는 등 번거로운 경우가 많다. 이는 하루 만에 발치부터 수술을 진행해 임플란트를 완성하는 당일 임플란트를 통해 해소가 되고 있는 중이다.

 

기존 임플란트는 발치 후 3~4개월이 지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다시 상당기간 잇몸뼈와 임플란트의 유작기간을 거친 후 마지막에 보철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나, 당일 임플란트는 발치 한 당일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어 수술횟수와 치료기간을 현저하게 줄여주기 때문에 시간 때문에 주저했던 경우 획기적인 임플란트 시술법이 되고 있다.

 

보통 앞니가 사고로 빠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풍치로 인해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나 심한 충치에 걸린 경우, 신경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등에 적절한 방법으로 권하고 있다.

 

이 당일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시간소요를 줄여주지만, 잇몸에 염증이 심하거나 치조골이 너무 부족하다거나 개인의 치아 및 잇몸, 치조골 상태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가능할 경우 시도되곤 한다. 때문에 항상 치아관리 시 잇몸건강도 함께 고려하고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도움말 : 권선구 퍼스티지치과 김강열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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