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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솔비트(SBT), 해외 파트너와 '탈중앙화 블록체인 재정 서비스 협약' 체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탈중앙화 블록체인 재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SBT 재단은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전세계 서비스를 위하여 해외 유수의 블록체인 컴퍼니와 MOU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중이며 새로운 해외 어드바이저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가상자산 프로젝트, 관련 기업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협력 추진하고 있는 SBT 팀은 Ethereum 기반의 재정 서비스에서 시작하여 오프라인 서비스를 연동하는 새로운 블록체인 아키텍쳐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 전송 및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투명한 분산된 글로벌 재정 네트워크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영국, 싱가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의 파트너 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오픈을 준비중이며, 하반기에 오픈 예정인 탈중앙화 재정 서비스를 위하여 전세계의 블록체인 재정 전문가를 모시고 오는 11월에 대규모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국, 베트남, 중국으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여 올 하반기부터 리워드앱 2.0을 오픈하면서 한국 내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SBT의 오프라인 서비스인 앱서비스는 자체 소셜커머스를 구축, 리워드앱 기능의 전용 앱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SBT 재단은 새로운 블록체인 재정서비스의 혜택이 모든 SBT 홀더들과 파트너사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진정한 분산형 서비스를 구축하여 누구에게나 투명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세계적인 서비스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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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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