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교차가 심한 초가을 날씨로 날씨로 인해 안면홍조로 고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 안면홍조는 수많은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혈관성 질환으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량이 증가해 얼굴붉음증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안면홍조는 얼굴, 특히 양볼에 주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자극에 의해 화끈거리는 증상을 동반한다. 안면홍조가 지속적으로 심해지면 염증과 고름, 물집, 실핏줄을 동반한 주사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안면홍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자외선에 피부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야외활동을 할할 때 반복적으로 선크림을 발라주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최소화하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노출되지 않게 체온조절을 잘해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그리고 체온조절을 위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카페인이 첨가된 차가운 음료보다는 석류차와 같은 차종류의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잦은 사우나에장시간 노출되거나 과한 음주와 맵고, 뜨거운 음식 역시 안면홍조를 악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좀더 빠르고 효과적인 홍조치료를 원한다면 피부과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후 전문적인 혈관레이저치료를 고려해 보자. 안면홍조에 사용되는 레이저로는 독일 HLS사에서 출시한 지브이레이저 그리고 브이빔레이저, 시너지레이저, M22레이저, 엑셀브이레이저 등 다양하다. 이중에서도 GV레이저는 532nm KTP, 1064nm 롱펄스엔디야그, 1064nm 마이크로세컨드제네시스 세가지 모드로 혈관확장 원인과 증상에 따라 주름, 모공, 홍반, 여드름, 미백 등 복합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GV레이저는 안정적인 레이저 출력과 잘 고안된 쿨링으로 시술통증이 부담이 적고, 기존의 혈관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술부위의 멍드는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복합적인 피부질환을 해결하면서도 피부자극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글: 광주 셀피부과의원 김동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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