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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2020 에코마인즈데이' 성료

마인즈랩, 2020 에코마인즈데이에서 美 블레이즈(Blaize) 사와 공동 협력 발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구독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에코마인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도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에코마인즈 데이 (ecoMINDs Day)’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회 째를 맞은 에코마인즈데이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응용한 에코마인즈 파트너사들의 성공 사례 발표 및 美 블레이즈(Blaize) 사와의 공동 협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1부에서는 에코마인즈 파트너사들의 마인즈랩의 고도화된 최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더빙 플랫폼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교육 플랫폼 △쿠버네틱스 기반의 Auto ML 등 에코마인즈 파트너사들의 AI 응용 어플리케이션 구현과 흥미로운 성공 사례가 공유되었다.

 

블레이즈사 발표 화면. [사진=마인즈랩]
▲ 블레이즈사 발표 화면. [사진=마인즈랩]

 

2부에서는 예비 에코마인즈 파트너사들의 발표와 미국 Blaize 사와의 공동 협력에 관해서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마인즈랩은 미국 AI 프로세서 스타트업 블레이즈(Blaize) 사에서 개발한 Edge AI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Edge AI Device와 마음AI 클라우드를 연동한 엣지 컴퓨팅 영역으로의 확장을 이뤄냈다.

 

실제로 수원시의 CCTV 영상 데이터 구축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폭행, 절도 등 이상행동이 감지되었을 시 곧바로 관제사에게 알리는 솔루션에도 블레이즈(Blaize) 사의 Edge AI 칩을 적용했다. 마인즈랩은 미국 블레이즈(Blaize)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Edge AI Platform'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차량인식기능을 제공하는 'Edge AI Road', 이상행동 탐지기능이 탑재된 "Edge AI Street', 다양한 실내환경에서 행동탐지가 가능한 Edge AI Home' 등 도메인에 따라 적용 가능한 에지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일반 고객에게까지 엣지 컴퓨팅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마인즈랩과 미국 Blaize와의 Co-marketing을 통해 상호 제휴를 기반으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Edge AI 분야에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마인즈랩의 독보적인 AI 기술과 에코마인즈 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적, 기술적, 재무적으로 전폭적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랩은 미국 AI 프로세서 스타트업 블레이즈(Blaize)와의 공동 협약 발표를 시작으로 구독형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통해 엣지 AI 플랫폼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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