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문화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보도부문 수상

'현 정부의 가업상속공제안과 조세정책에 대한 이중성에 대한 비판' 집중 보도

'2020 인터넷 신문 언론대상'에서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가 보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고승주 기자를 대신해 조세금융신문 방영석 기자가 상을 받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 '2020 인터넷 신문 언론대상'에서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가 보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고승주 기자를 대신해 조세금융신문 방영석 기자가 상을 받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020 인터넷 신문 언론대상'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가 보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도부분 대상을 수상한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는 ‘가업상속공제와 조세정책에 대한 이중성에 대한 비판’이란 주제로 조세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독자의 알권리와 정부의 조세정책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본지 고승주 기자는 “이 상은 좋은 기사에 대한 결과가 아니라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넷 신문협회 관계자 분들과 동료 언론인분들, 제가 언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님과 동료 기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수상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고승주 기자를 대신해 조세금융신문 방영석 기자가 대리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공모를 통해 2개 부문(인터넷신문 부문, 보도 부문)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총 16점이 선정됐다.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작으로는 인터넷신문 부문 △HelloDD △뉴스펭귄 △투데이신문 등 총 3개사가 선정됐다.
 

보도 부문은 △조세금융신문 고승주 기자 △뉴스핌 김지나 기자 외 2명 △더스쿠프 김다린 기자 △더팩트 이철영 기자 외 3명 △비즈니스워치 김보라 기자 외 2명 △시사위크 이미정 기자 △시사저널e 이승욱 기자 외 5명 △이투데이 나경연 기자 외 1명 △일요신문i 문상현 기자 △일요신문i 박형민 기자 외 2명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프라임경제 김화평 기자 등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상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약 한 달간 심사가 이뤄졌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시상식에서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시상식에서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용진 기자]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이날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인터넷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외 위상 제고를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이슈부터 생활밀착형 이슈까지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취재하고 추적·분석·고발한 보도들이 두드러졌다”며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통해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여론의 다양성이 제고되고, 이처럼 좋은 보도들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