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이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사무소를 열었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5월 해외 사무소 설치를 국내 금융당국에 신고한 후 12월 멕시코 금융위원회로부터 설립 인가 승인을 획득 및 지난달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25일 멕시코시티에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멕시코시티의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권오훈 외환은행 부행장 겸 글로사업그룹장, 멕시코 금융위원회, 멕시코 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훈 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멕시코는 200여 개 한국 기업이 대미 수출과 중남미 진출의 전진 기지로 활용하는 곳”이라며 “멕시코시티 사무소는 이미 멕시코에 진출했거나 신규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 다양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 동반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행장은 또 “멕시코 전반적인 경제, 금융 조사와 심층 분석을 통해 양국의 고객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국 경제 협력 확대와 금융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은행은 1979년 멕시코시티 사무소를 개설하고 시장 조사를 진행하다가 1990년 사무소를 폐쇄한 바 있어 이번 사무소 개소는 두 번째 멕시코시티 진출인 셈이다.
현재 멕시코에는 한국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이 2008년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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