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1℃
  • 구름조금강릉 4.8℃
  • 박무서울 2.0℃
  • 박무대전 -0.1℃
  • 연무대구 -0.8℃
  • 연무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5.5℃
  • 흐림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8.4℃
  • 흐림강화 1.8℃
  • 구름많음보은 -2.9℃
  • 흐림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8℃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수능 끝난 수험생의 체중 감량 방법은?

수험생들이 방학 동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성형과 체중 감량이라고 한다. 수험기간 동안의 운동 부족과 야식, 폭식 등 잘못된 식습관을 수능이 끝난 후에도 바꾸지 않는다면 단기간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다고 해도 사상누각과 같다.

 

수능을 마친 해방감과 성인이 된다는 들뜬 기분에 무리한 성형과 다이어트는 후회로 이어질 수 있다. 수험생활의 폭식에 대한 반대급부로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단식, 본인의 체질을 따지지 않은 원푸드 다이어트,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은 때로는 건강을 해치고 요요현상이 찾아올 수 있다.

 

공부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듯이 체중 조절 또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활 동안 자주 섭취했던 액상과당과 탄수화물 그리고 패스트푸드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기보다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체지방 검사를 하면서 전문적인 상담을 통하여 폭식증이나 스트레스성 비만의 경우에는 체질에 맞는 치료와 맞춤형 한방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는 크게 체중 감량기와 유지기로 나눌 수 있다. 대학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지기를 설정해야 한다. 유지기는 감량기의 생활패턴에서 단계적으로 벗어나되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다시 체중이 늘지 않도록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적정량의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기간이다.

 

감량기와 유지기 모두 한방 한약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중 감량 한약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지방을 분해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내의 독소와 붓기를 배출한다. 비만인 경우, 몸 안에 독소가 쌓여있을 가능성이 크고 독소는 체내 순환을 방해하여 살을 찌도록 만들기 때문에 비만한 몸과 독소의 축적은 악순환이 된다.

 

최근에는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환약의 처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천연 식욕억제라고 할 수 있는 한약재를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게 동결건조시켜 만든 슬림환이 요즘 바쁜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수험 기간이 끝나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에는 먼저 꾸준히 복용하기 편한 슬림환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천연 한약재 성분이 독소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하체 부종이나 붓기 감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 강남라인한의원 이선주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