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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탈모,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면 모발이식 고려해야

연령대가 높은 분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찾아오고 있는 탈모는 물리적인 고통을 주거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개개인의 콤플렉스로 다가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인과 비교해보았을 때 부족한 모로 인해 원래의 나이보다 많아 보이게 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떨어지고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 가발, 모자와 같은 방법을 통해 숨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탈모를 부추기는 행동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탈모 천만 명 시대라 불리는 요즘에는 10대 학생들에게도 나타날 만큼 주의해야 한다. 개개인에 따라서 적절한 예방, 치료 방법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모발이식 등 치료를 진행하기 전 사전에 정밀한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이들이 서구화된 식습관을 즐기시고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이어져오면서 탈모 연령대가 낮아진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때 많은 분들이 민간요법을 고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개선에 한계가 있으며, 상태가 악화되었다면 개선이 힘들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 모발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모발이식은 후두부에 위치하고 있는 모낭을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후두부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복합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으며,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반영구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탈모로 인한 모발이식은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잘 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모낭을 잘 분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발이식은 하기 전 자신에게 어울리는 각도와 자연스러움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때는 정밀한 검사와 상담 시 세밀한 디자인을 확인한 후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글: 대구 더블랙 모발이식 네트워크 신동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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