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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초기탈모는 예방이 중요, ‘두피클리닉’서 관리 받아야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는 시간이 흐를수록 30대, 20대를 넘어 10대층까지 나타나며 점차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것은 유전적인 원인 외에 서구화된 식습관과 직장에서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흡연 및 음주, 무리한 다이어트에서 오는 영양 결핍 등과 관련이 있으며, 10대는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남성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다고 생각했던 여성들에게도 탈모 증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폐경기가 시작되면서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탈모가 진행되기도 하며, 출산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면서 후유증으로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니더라도 잦은 염색, 탈색, 붙임머리 등 미용 목적으로 모발과 두피에 부담을 주어 여성탈모나 정수리탈모와 같은 형태로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초기에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평소 정수리와 앞머리의 상태를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한데 남성은 스프레이나 왁스로 스타일링을 할 때 이전과 다르다면 탈모 진행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여성은 거울을 비추어 봤을 때 이전과 다르게 정수리가 비어 보이거나 가르마에 두피 노출 부위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글: 헤솔두피클리닉스 해운대장산점 김숙향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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