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년 8월 11일 ◇ 과장급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강성민 ◇ 과장급 전보 ▲ 생명기초조정과장 우명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8월 11일 ▲ 장관실 정책보좌관 이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5년 8월 11일 ▲ CTO(최고기술책임자) 최의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달 먹거리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많이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 목표치인 2%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체감 물가 부담은 더 커 보인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지수는 125.75(2020년=100)으로 작년 동월보다 3.5%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2.1%)을 훌쩍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3.6%)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2.0∼3.0%를 유지해오다가 최근 두달 연속 3%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폭염·폭우 등 이상기온 현상이 지속되고, 가공식품 출고가도 줄줄이 인상된 여파로 풀이된다. 식료품 중 어류 및 수산(7.2%)의 물가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두 달 연속 상승률이 7%대에서 고공행진하며 2023년 7월(7.5%) 이후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오징어채(42.9%), 조기(13.4%), 고등어(12.6%) 등이 껑충 뛰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빵 및 곡물(6.6%)도 2023년 9월(6.9%) 이후 1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쌀 수급 안정과 일부 산지 유통업체의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정부 양곡(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공급 물량은 부족분 수준인 정곡 기준 3만t(톤)으로, 공급 대상은 지난해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 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정곡 기준 3천t 이상인 임도정업체다. 농식품부는 기존 공매 방식과 다르게 올해 생산분으로 되돌려 받는 방식의 '대여' 방식으로 양곡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원료곡 부족 문제를 겪는 산지 유통업체의 현장 애로 사항을 해소하면서도 곧 다가올 수확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물량을 배정받은 업체는 지정된 정부 양곡 보관 창고에서 오는 29일까지 물량을 인수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 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다음 달 말까지 쌀로 판매하도록 했다. 또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하기로 했다. 정부 양곡을 받은 업체는 올해 신곡을 내년 3월까지 정부 창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쩐 득탕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 직무대행과 모하마드 빈 사부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각각 만나 농업 정책을 공유하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베트남 측 득탕 농업환경부장관 직무대행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양국 농식품 수출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 개최를 제안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이 한국의 주요 농식품 교역국이자 공적개발원조(ODA) 파트너로서 중요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한국산 닭고기와 키위, 온주밀감 등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말레이시아 측은 농업·식량안보 분야 공조 강화와 검역 당국 간 협력 확대를 제안했는데, 송 장관은 할랄 인증을 받은 한국산 냉장 소고기의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말레이시아에 할랄 냉동 소고기를 수출하고 있으나, 냉장 소고기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송 장관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농식품 4위 수출국으로 중요도가 높고, 말레이시아는 할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 대학 재학·휴학생이면 최대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다음 달 12일까지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소논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산업부는 최종 우승팀에 장관상과 상금 400만을 수여하고 그 밖에 금·은·동 수상팀에게도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토론대회 홈페이지(www.tradechallen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G전자는 10일 자사 경험 공간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를 공감지능 인공지능(AI) 경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에 2022년 개관한 금성전파사는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이색 경험 공간이다. 이번 리뉴얼은 젊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AI를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하는 기술'로 재정의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은 ▲ AI for LIFE ▲ AI for AIR ▲ AI for ENTERTAINMENT ▲ AI for FUTURE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AI for LIFE' 테마에서는 AI홈으로 편리해진 일상을 미디어 아트로 소개한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을 형상화한 설치 작품은 'AI for AIR'에서 감상할 수 있다. 'AI for ENTERTAINMENT'와 'AI for FUTURE'는 LG 스마트 모니터와 카메라로 방문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 산업 구조가 정체되고 특히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초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새 정부가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 전략을 짠다. 신산업 육성과 기업규제 개선, 지역균형발전 등 전략으로 궁극적으로 잠재성장률 끌어 올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막바지 부처 간 조율을 거쳐 조만간 '진짜 성장'을 위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간 정부가 매년 두 차례 발표하는 경제정책방향에서 민생 지원과 성장 동력을 같이 강조해 왔는데 이번에는 성장을 전면에 내세운다. '경제정책방향'이라는 명칭을 '경제성장전략'으로 바꾸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만큼 단기 경제정책을 넘어 중장기적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이후 줄곧 "추격경제에서 선도경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신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이 핵심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제조 로봇이나 자율주행 등 '초 혁신경제' 아이템을 선정해 투자하고 세계 1등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인천에서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농업농촌 분야 협력 확대와 교류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난 두 장관은 농촌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면담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와 외교적 여건 등으로 인해 수년간 정체됐던 농업 분야 협력 관계를 복원하고 협력을 재개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두 나라는 2018년 이후 중단된 국장급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다시 열어 농업정책, 기술 및 연구인력 등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협력,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APEC,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무대에서도 공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업유산 분야에서도 상호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송 장관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농업 분야에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9일 최근 인명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작업장 안전관리를 독려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장 회장이 약 2시간여에 걸쳐 그룹안전특별안전진단TF 회의를 주재하고, 작업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회의에서 "연이은 사고에 통렬히 반성한다. 재해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외부 전문가와 사내 경영 진단 조직이 공동으로 조사에 착수해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장 회장은 또 해외 유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안전 관리 선진 사례를 습득·도입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는데, 회의에서는 근로자가 안전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는 방안과 현장 중심의 위험 요소 발굴·개선 방안 등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 등 외부 안전 전문가와 포스코 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이 함께했다.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송치영 사장과 김현출 안전보건센터장을 비롯해 모든 사업 담당 본부장이 참석했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주 연속으로 함께 올랐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2.2원 오른 1천669.9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4.7원 상승한 1천742.3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1.3원 오른 1천639.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79.2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39.3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1원 오른 1천538.3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인도 관세 부과 등 관세 정책에 대한 시장 우려 심화, 미·러 정상회담 개최 논의에 따른 양국 관계 개선 기대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3.2달러 내린 70.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8달러 하락한 77.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0달러 내린 88.2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의 첫 본청약 단지인 A-1·A-2블록 일반공급 경쟁률이 19.8 대 1을 기록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A1·A2블록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블록 503가구 모집에 9천963명이 신청했다.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인 A1블록은 237가구 모집에 6천949명이 몰려 경쟁률이 29.3 대 1이었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하는 A2블록은 266가구 모집에 3천14명이 신청해 1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마감한 A1블록 특별공급은 105가구 공급에 3천211가구가 신청해 경쟁률이 30.6 대 1이었다. A1·A2블록은 2022년 1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단지다. 사전청약 당첨자 698가구 중 422가구(60.5%)가 본청약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포기해 해당 물량이 일반공급으로 돌아갔다. 남양주왕숙 첫 본청약 단지의 경쟁률은 앞서 본청약을 진행한 하남교산, 부천대장보다는 낮은 편이다. 부천대장 A7, A8블록은 일반공급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하남교산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경우 2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사장 이은재)은 8일 해외 사업에서 처음으로 '직접 계약 이행 보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GS건설·세안이엔씨 컨소시엄(공동수급체)이 르완다 전력개발공사로부터 수주한 5천175만달러(약 720억원) 규모의 르완다 전력망 확충 사업에 대한 계약 이행을 직접 보증 형태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이 이전에 발급한 해외사업 계약 이행 보증서는 국내 금융기관이나 은행을 거쳐 간접적으로 발급하는 '복보증' 방식을 취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중간 단계 없이 직접 발주처에 계약 이행 보증서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공사를 수행하는 세안이엔씨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보증서 발급 업무를 간소화했다고 조합은 강조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2월 이 사업을 통해 해외사업의 첫 '직접 입찰보증'도 성사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SG닷컴(쓱닷컴)은 이달 말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비 무료 프로모션을 한다고 8일 밝혔다. 8월 한 달간 쓱닷컴을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면 1년간 멤버십 가입비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기존 회원도 무료 연장 혜택을 받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면 쓱닷컴, G마켓,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 그룹 온오프라인 6개사에서 할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쓱닷컴은 또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 멤버십 회원 전용 행사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진행해 10만원 이상 주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장보기 지원금 5천원을 선착순 지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타임딜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방승재 쓱닷컴 마케팅 담당은 "행사 기간 멤버십에 무료 가입하고 특별 혜택도 누릴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애국지사 허경 선생의 후손이 거주하는 충남 서산의 주택 시공을 마치고 주택 헌정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허경 선생은 1937년 홍성에서 대한독립을 위해 사상적 기반을 세우는 활동을 벌이다 일제에 체포됐고, 가산을 팔아 독립자금으로 내놓는 등 나라에 헌신한 공로로 2018년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이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광복 80주년의 뜻을 기리자는 구성원들의 댓글이 이어지면서 추진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올 연말까지 대전과 충북 증평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4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총사업비 1억원은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한다. 독립유공자 후손뿐 아니라 참전용사, 경찰, 소방관 등 국가유공자 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개선 영역을 넓혀간다. 안준현 SK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오는 10월부터 용도변경 신청이나 숙박업 신고가 되지 않은 주거용 생활형숙박시설(생숙)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현장 점검에 돌입한다. 8일 국토부는 "생숙 소유자(건축주)는 반드시 시한 내인 다음달 말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생숙 지원센터를 찾아 숙박업 신고나 용도변경 신청 등 합법 사용 절차를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의 생숙은 총 18만5천실로, 준공이 완료된 14만1천실 가운데 숙박업 신고와 용도변경을 한 생숙은 각각 8만실과 1만8천실이다. 아직 용도변경이나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생숙은 4만3천실에 달한다. 생숙은 호텔식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흔히 '레지던스'로 불린다. 외국인 관광객 장기체류 수요에 대응해 2012년 도입됐다. 생숙이 문제가 된 것은 집값이 급등한 2020년을 전후로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자 '아파트→오피스텔→생숙'으로 투자 수요가 이동하며 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다. 생숙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나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빠졌기에 '대체제'로 주목받았다. 투기 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이한준 사장이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두고 전격 사표를 제출했다. 7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달 9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 대로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취임하자 사표를 제출한 것이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11월 3년 임기가 끝난다. 이 사장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는데, 국토부는 절차를 거쳐 사표를 수리한 뒤, 차기 사장 공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장은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후 이 사장이 두 번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공연권 통합징수단체 리브뮤직(대표 최광호)은 2025년 8월 1일, 체력단련장 전용 매장음악서비스 ‘힐뮤직(Heal Music)’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힐뮤직은 작곡가·작사가, 가수·연주자, 음반제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국내 주요 음악권리자 3단체(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관리하는 저작물로 구성된 매장음악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 7일 발표된‘체력단련장 업계 음악 저작권료 분쟁 해법 마련’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 당시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회장 김성우)와 음악권리자 3단체, 공연권 통합징수기관 리브뮤직은 저작권 분쟁의 근본적 해결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힐뮤직은 그 실천적 결과물이다. 힐뮤직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권료가 서비스 이용요금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별도의 납부 절차 없이 정해진 이용료만으로 음악 이용과 공연권 사용이 동시에 가능해, 체력단련장 운영자는 법적 리스크 없이 안심하고 음악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힐뮤직만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서비스 내에서 제공되는 저작권 관리 음악을 사용하는 한 저
◇일시 : 2025년 8월 7일 ◇ 팀장급 보임 ▲ 성과관리팀장 임동균 ▲ ESG추진팀장 김정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