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명문화공장이 개관 3주년을 맞아 대명문화공장 레퍼토리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공연, 만나다 동행’을 진행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공연, 만나다 동행’(이하 동행)은 관객·제작사·공연장이 상생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국내외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작품을 선별하여 창작자와 제작사를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4편(연극 39편, 뮤지컬 15편)의 작품이 지원했다. 대명문화공장의 레퍼토리로써의 적합성과 작품성, 향후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박소영 연출), 뮤지컬 ‘구부러져라 스푼’(추민주 각본/연출), 뮤지컬 ‘보이즈 인 더 밴드’(배경희 작가, 김영주 작가) 등 총 3개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초기 제작비 지원과 리딩 공연을 통해 작품의 보완점을 파악하고 향후 제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리딩 공연은 대명문화공장 협력 프로듀서들과의 협업 과정을 통해 오는 2월 6일부터 6일간, 작품 별 총 2회씩 선보인다. 관객과 평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후 대명문화공장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동행’의 최정길 책임 프로듀서는 “선정되지 않은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형 출판 도매업체 송인서적이 2일 1차 부도소식을 알리면서 출판업계가 당혹감에 빠졌다. 송인서적은 2일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공식 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부득이하게 2017년 1월 2일부로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지난 몇 달간 취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해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도저히 힘에 부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저희 송인서적으로 인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으실 거래처 대표님 이하 관계자분들을 생각하니 입은 있으나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며 "향후 정리는 주어진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서적은 업계 1,2위를 다투는 대형 출판 도매상으로 2000여개 출판사와 거래하고 있다. 1차 부도는 이날 만기가 돌아온 50여억 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판업계에서는 송인서적이 발행한 전체 어음 규모가 2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송인서적이 최종 부도 처리되면 주 거래처인 중소형 출판사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브로드웨이팀이 오는 3월 처음으로 내한한다. ‘드림걸즈’는 비욘세, 제이미 폭스, 제니퍼 허드슨 주연의 영화 ‘드림걸즈’를 통해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작품이다. ‘무브’(Move) ‘드림걸즈’(Dreamgirls), ‘원나잇온리’(One Night Only), ‘리슨’(Listen) 등 주옥같은 넘버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했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19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를 꿈꾸며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미국 쇼 비즈니스 세계의 명암과 흑인 음악이 억압에 맞서 주류 음악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 과정, 그 속에 세 소녀의 갈등과 화해를 아름다운 넘버들을 통해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뮤지컬 ‘드림걸즈’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환상적인 넘버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만 구성된 캐스트로 진정한 R&B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내한공연과 차별화된다. 이 작품은 제 36회 토니 어워즈(Tony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 소비자 만족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뷰티산업대상’에서는 총 23개 기업 및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작년에 이어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라벨영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 만족도 부문 대상 수상 이후,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이 다시 한 번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개성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제품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서비스는 물론 제품력에 있어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 뷰티 산업이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뷰티 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며 “올해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고 수출금액을 갱신하며 놀라운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만족도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라벨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016년. 연말연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출발을 계획하는 뜻 깊은 시간이다. 저마다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분주하지만 판에 박힌 듯 반복되는 행사가 무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만약 어느 누구보다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싶다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콘서트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 당신에게 선사하는 선물 같은 콘서트 ‘땡큐 뮤지컬’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벽을 뚫는 남자’, ‘로기수’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음악을 총괄한 변희석 음악감독이 연말을 맞아 ‘땡큐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뛰어난 실력은 물론이고 재기 넘치는 입담과 독특한 매력으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처음 개최한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총괄 음악감독을 맡아 진두 진위했으며, 뮤지컬 배우 홍광호·김선영·옥주현의 뮤지컬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땡큐 뮤지컬’ 콘서트는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 할 유명 뮤지컬 넘버들과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의 대표 넘버 등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아코디언 그리고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의 히로인 박혜나가 돌아온다. 배우 박혜나가 오는 1월 재연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 앞에 설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렘 역을 맡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은 박혜나의 컴백 소식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얻고 있다. 뮤지컬 ‘위키드’의 주인공인 엘파바 역으로 낙점되어 혜성처럼 등장한 박혜나는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든 캐릭터 소화력으로 뮤지컬계의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이후 중성적 매력을 지닌 ‘셜록 홈즈’의 제인 왓슨, ‘드림걸즈’의 화려한 디바 에피 화이트 등 다양한 변신을 거쳐 2015년 ‘데스노트’의 렘 역으로 뮤지컬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박혜나가 분한 렘 역은 인간의 삶이 추악하다고 여기는 사신이지만 아마네 미사에게만큼은 극진한 애정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렘의 감정은 극의 엔딩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고 스토리의 설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배우 박혜나는 지난 19일 열린 뮤지컬 ‘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가 오는 25일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대구공연의 막을 내린다. 지난 1일 개막한 이번 월드 투어는 한국 창작진이 주축이 되어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캐스팅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이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월드 투어 프로덕션을 설명하며 “콘텐츠의 보편성을 확보하고 높은 완성도를 지닌 작품으로 거듭하기 위해 작품의 내·외적인 변화를 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작품은 무대구성에 큰 변화를 줬다.오필영 무대디자이너는 2층 구조를 기본으로 다각도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관객들의 집중력을 한층 높이는 다이아몬드형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지킬의 실헐실과 집, 루시가 일하는 클럽, 영국의 거리 등 매 장면마다 다른 공간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우형 조명 디자이너는 인물의 감정까지 표현해 내는 섬세하면서 드라마틱한 조명을 연출했다. 조문수 의상디자이너는 고증에 충실한 빅토리아 시대 의상을 선보였다. 권도경 음향 디자이너는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 작품 외적인 변화 외에도 대본의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 드라마 부분에서 여러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국내 버전보다 직설적이고 노골적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프리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늘(20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2014년 우란문화재단 프로그램(시야스튜디오)을 통해 개발되어 지난 9월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인 이 작품은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 2013년 더뮤지컬 어워즈 작곡작사상을 휩쓴 윌 애런슨 작곡가, 박천휴 작가 콤비의 신작이다. 독특한 스토리와 더불어 이야기 속에 잘 녹아 들어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는 주인을 그리워하는 헬퍼봇 올리버 역에 배우 김재범, 정문성, 정욱진이 캐스팅됐으며, 똑똑하고 명랑하지만 ‘관계’에 대해서는 매우 냉소적인 헬퍼봇 클레어 역에는 전미도와 이지숙 배우가 번갈아 연기한다.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할엔 성종완, 고훈정이 출연한다. 6인조 라이브 밴드로 이뤄진 따뜻하고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환상적인 무대 장치,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소품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12월 20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된다. 한편, 프리뷰 공연 기간 중 관람 관객 전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의 삼풍백화점 구술집 ‘1995년 서울, 삼풍’이 2016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이 책은 15명의 기억수집가가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의 당사자들을 직접 찾아 인터뷰한 기록을 담은 구술집이다. 2014년 10월 7일부터 2015년 7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만난 총 108명의 사례 중 59명의 구술이 담겨있다. 책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장 ‘우리는 삼풍백화점에 있었다: 참사24시’에는 49명의 구술 인터뷰가 참사 직전부터 시간 순으로 기록되어 있다. 책에 실린 30여 장의 참사 현장 사진은 서초소방서와 구술자 이종관 씨(당시 대한 건축사협회 이사, 특별대책점검반)가 찍었던 참사 당시 ‘기록용 필름 사진’으로, 현장감 넘치는 다큐멘터리 느낌이 강하다. 독자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참사 현장의 생생한 인터뷰와 컬러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995년 서울, 삼풍’이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된 것은 잊지 말아야 하는 사건들을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공감대의 확산이라는 측면에서 고무적이다”라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이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우란문화재단이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인 시야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한 뮤지컬 ‘나무 위의 고래’를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선보인다.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스튜디오는 창작자를 선정하고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대본으로 개발하는 단계부터 리딩과 트라이아웃에 이르기까지 개발형태와 장르에 따른 맞춤식 개발을 지원한다. 뮤지컬 ‘나무 위의 고래’는 걸판엑스(X)의 오세혁 연출, 최현미 작가, 박기태 작곡가가 창작한 작품이다. 지난 1년 동안 소재선정, 대본 및 음악 개발, 내부 리딩공연을 거쳐 트라이아웃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무대미술과 관련된 비주얼을 테스트하며 작품을 무대화하는 단계의 일환이다. 이 작품은 김경주 시인의 동명 모노동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걸판엑스(X)만의 상상력으로 확장시켰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세상과 싸우는 네 명의 소녀가 보이지 않는 서로를 상상하며 어둠을 이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살아내는 이야기다. 오세혁 연출은 “세상의 모든 비극은 모두 혼자서 짊어지는 순간부터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린 끊임없이 연결돼야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꽃중년 4인방 가수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가 오는 30일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오매불망’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오매불망’은 ‘오빠들이 뭉쳤다! 매력남들과의 화끈한 파티! 불금을 우리를 위한 것! 망가지도록 놀아보자!’의 줄임말로, 90년대 한국 가요계를 강타한 발라드, 댄스, 락 장르의 선두주자들이 모두 모인 만큼 여타 콘서트와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배우,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현우와 일본 아이돌 출신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세기의 사랑꾼’ 김정민은 콘서트 '오매불망’을 통해 각각 감성 발라더와 한국 터프 락의 대명사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에서 활약한 홍경민과 90년대 락 그룹의 레전드라 꼽히는 야다의 보컬 전인혁은 콘서트 ‘오매불망’ 무대를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3040세대의 청춘을 함께 보낸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는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히트곡을 총망라한 레전드 무대를 비롯하여 그동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대학로 대표 연극 ‘라이어 1탄’이 내년 1월 6일 코엑스아트홀에 상륙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연극 ‘라이어’의 원제는 '런 포 유어 와이프(Run for Your Wife)'로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대표작이다.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98년 초연 이후 20년째 시리즈 모두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초연 이후 지금까지 3000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오고 있고, 45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라이어는 연극 예매 랭킹에서항상 상위권을유지하며 관객들의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어’가 사랑받는 이유는 연신 배꼽 잡게 하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도 없는 스피디한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까지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있다. 또한 베테랑 배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와 에너지를 전달한다. ‘라이어’는 제목 그대로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의 또 다른 거짓말들에 탄탄한 개연성이 완벽하게 맞물려 작품이 완성된다. 이로 인해 객석은 웃음과 폭소가 끊이지 않으며 공연 막바지 예측할 수 없었던 큰 반전이 놀라움과 통쾌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광활한 모래사막과 거대한 피라미드는 이집트의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태양이 지배하는 땅위에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과거의 얼굴은 정교하게 다듬어진 역사의 기록이다. 활자로 새겨진 찬란한 역사의 기록은 패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광활한 대지 위에 겹겹이 쌓아 올린 황금빛 문명은 전쟁의 폭력 앞에 무참히 쓰러져간 패자의 고통이고,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속박한 노예들의 산물이다. 진실을 가린 채 노예들의 눈물을 뒤로하고 그 위에 세워진 이집트의 문명은 절망을 지배한다. 이집트에 내린 나일강의 축복은 누비아의 하늘을 잿빛으로 물들였다. 환하게 빛나던 누비아의 하늘은 어둠으로 뒤덮였고, 그곳의 여인들은 포로가 되어야만 했다. 그들은 깊은 슬픔을 짊어진 채 이집트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주위엔 정적만이 가득하다. 들리는 것이라고는 비참한 운명을 거부하지 못한 누비아 여인들의 구슬픈 울음소리뿐이다. 하지만 유독 한 여인만은 절망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한 칼춤을 추며 굴복을 거부했고, 자유를 향한 열망을 꺾지 않았다. 허나 그것은 오래 빛을 내지 못했다. 이집트 군사의 커다란 손짓은 그 여인을 침묵 속에 가뒀다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국민 꽃할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의 연기인생 60년이 집약될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연출 박병수)이 오는 13일 서울 공연 개막을 앞두고 대전·경주 등 5개 도시 투어를 확정했다. 지난 주말, 광주 아시아문화전당(12월 3-4일)에서 90% 이상의 높은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공적인 초연을 알린 ‘세일즈맨의 죽음’은 서울에서 단 9회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배우 이순재 연기인생 60주년 기념사업회는 내년 1~2월 사이 △대전(1월 13-14일) △수원(2월 4-5일 예정) △의정부(2월 10-11일) △울산(2월 24-25일) △경주(2월 28일-3월 1일) 등 지방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평범한 미국 중산층인 '윌리 로먼'을 통해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개인의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는 동시에 당시 미국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순재의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2017년 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오는 1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2017 뮤지컬 '데스노트'의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로, 뮤지컬 '데스노트' 의 전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넘버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뮤지컬 '데스노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주연배우 한지상,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 벤(Ben)을 비롯 서영주, 이수빈 등 조연, 앙상블까지 전 배우가 출연해 각 배우들의 대표 넘버는 물론 최근 뮤직비디오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 넘버 '놈의 마음속으로' 까지 '데스노트'의 감각적인 넘버들을 라이브로 처음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어 기대를 더한다. 쇼케이스가 개최되는 '롯데콘서트홀'은 국내 독보적인 수준의 음향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장으로 대규모 파이프오르간과 어쿠스틱 사운드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뮤지컬 쇼케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