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계부채가 정부의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급증세를 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강화’로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 힘들어지면서 2금융권 이용이 늘어나 부채 질마저 악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한국은행의 '2016년 1/4분기중 가계신용'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잠정치)은 122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1203조1000억원)에 비해 1.7%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1098조3000억원)에 비해서는 11.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사상 처음 1200조를 넘긴 가계신용이 1분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가계신용은 가계가 진 빚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통계다.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뿐 만아니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합친 금액이다. 부문별로는 가계대출이 1158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0조5000억원, 전년동기말 대비 119조1000억원 증가했다.이 중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22조2000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1분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26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해 영업점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리더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비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날 기념식에서 이광구 은행장은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는 기존 은행에서 도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나라 금융계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위비뱅크, 위비톡 그리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위비마켓과 우리멤버스제도를 통합한 종합플랫폼 모델로 고객에게는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First Mover로서 모바일금융과 핀테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금융공기업의 성과주의 도입 과정에서 사측이 직원들에게 불법‧탈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전체로 확산되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위원장은 14일 금융개혁 추진위원회 위원,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은행연합회장, 금융연구원장, 보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범식)”에서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금융권의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타파하는 것으로 금융개혁 완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정부는 흔들림 없이 일관된 원칙과 방향에 기초하여성과중심 문화를 적극 확산하겠다”며 “금융유관기관과 민간 금융권에서도 금융공공기관의 사례를 참조하여 성과중심 문화가 우리 금융권 전체로 확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금융공공기관은 노조 및 직원의 공감대 형성 노력을 충실히 하면서도 현재의 방향과 속도로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현대증권의 KB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이 승인됐다.금융위원회는 25일 ‘제10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KB금융지주의 현대증권 및 현대저축은행 자회사 등의 편입신청을 심사한 결과 법령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해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대증권과 현대저축은행은 각각 KB금융지주의 자회사, 손자회사로 편입된다.현대증권이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KB금융지주의 자회사는 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투자증권 등 12개사에서 13개사로, 손자회사도 기존 17개사에서 23개사로 증가했다.다만 금융위는 금융지주회사법 제 48조 5항을 근거로 현대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KB금융지주의 주식 전량을 처분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금융회사지주회사법 제28조 5항은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등은 당해 금융지주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3월 기준으로 KB금융지주의 주식 33만1861주(0.09%)를 보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차기 여신금융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하면서 차기 회장에 누가 선출될 것인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신금융협회는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공모를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6월1일 공모가 마감되면 신한·KB·삼성 등 7개 전업계 카드사 사장과 아주·효성캐피탈 등 7개 캐피탈 사장으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단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회추위에서 선정 된 후보는 회원사 중 과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참석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확정된다.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차기 협회장은 생명보험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장이 민간출신 협회장이 선임되면서 민간 출신이 선출될 것으로 관측했다.현재 차기협회장 유력후보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은 1956년생으로 경상북도 상주 출신이다.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우리파이낸셜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덕수 전 KB국민타드 사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6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0%(10년)∼2.8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주머니 앱 활용 시 최저 2.58%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연 2.70%(10년)∼2.95%(30년)가 적용된다.한편 40∼50대가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에 예약하고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금리가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우대받은 이자는 연금전환 시 전환장려금으로 받게 된다.기존 일시상환 또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15.12.31일 이전)을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으로 전환하는 경우 0.30%포인트, 보금자리론 이용 시 주택연금 가입을 약속하는 경우 0.15%포인트 인하된다.공사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역대 최저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등이 없고, 이자상환액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TG 임직원들이 위기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소년보호협회에 창업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전액 마련되었으며, 한국소년보호협회에서 창업보육교육을 수료한 이들의 창업 기초 자금으로 쓰인다. KTG는 창업 후에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회와 협업하여 멘토링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을 통해 발생할 이익금 중 일부가 또 다른 이들의 창업 자금으로 기부되도록 하여 ‘선순환적인 기부 모델’로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한국소년보호협회는 청소년 자립생활관을 운영하며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단체이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지난 2011년부터 조성이 시작되었으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에 달한다. 김태원 KTG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위기청소년들의 취업은 더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여 재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6일, 여의도 본점에서 '제3기 KB호민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B호민관(고객패널)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KB국민은행의 대표 고객패널 제도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호민관 모집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고객이 제3기 KB호민관으로 선발됐다.KB호민관으로 선발된 고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동안 인터뷰, 창구서비스 체험 및 온라인정보수집 등을 통해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도출된 의견을 은행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 중심경영 실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호민관 활동을 통해 생생한 고객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전달되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25일 유럽의 핀테크 투자 전문기업 Anthemis Group (대표 Nadeem Shaikh)의 주요 경영진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개발한 NH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이경섭 은행장과 ‘금융기관 글로벌 핀테크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NH농협은행과 제휴관계에 있는 핀테크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금년초부터 NH농협은행과 Anthemis Group이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해 온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날 Anthemis Group 주요 경영진은 NH핀테크 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이경섭 행장을 면담하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특강과 질의 및 응답시간을 가졌다.이날 강연에서 Nadeem회장은 Anthemis Group이 독일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 전문은행인 ‘Fidor Bank’ 와 미국의 자산관리 서비스 기업 ‘Betterment’ 등에 초기 투자를 통해 성공을 거둔 사례를 소개하면서, NH핀테크 오픈플랫폼 API를 적용한 Startup 기업들도 이들 기업과 같이 좋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26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위비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1주년을 기념해 금융교육 애니메이션 무상 배포 및 6월말까지 4천명 대상 경품을 지급하는 대고객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날 기념식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해 영업점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리더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이광구 은행장은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는 기존 은행에서 도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우리나라 금융계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위비뱅크, 위비톡 그리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위비마켓과 우리멤버스제도를 통합한 종합플랫폼 모델로 고객에게는 금융거래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First Mover로서 모바일금융과 핀테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5월 26일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으로 공식 출범한 위비뱅크는 시중은행 중 최초로 중금리대출상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현재 약 1,200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출상품 외에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간편심사 보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들어서만 10여개 보험사에서 상품을 출시했다. 간편심사 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과거 병력으로 일반 의료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보험 소외층을 위해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한 상품이다. 국내에는 AIA생명이 오랜 기간 일본의 간편심사 보험 시장을 연구한 뒤 2012년 처음 도입했다. 이후 중소형 보험사 중심으로 상품을 운용해오다 올 들어서는 대형 생손보사들도 대열에 합류했다.다양한 종류의 간편심사 보험이 시장에 존재하지만, 상품 자체가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하다 보니 관련 문의 또한 일반 보험상품 대비 많은 편이다. 이에 AIA생명은 지난 3년 동안 간편심사 보험을 운용해 오면서 가입자들이 가졌던 대표적 오해를 정리해 공개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시킨다?” 보험사 심사질문 통과하면 OK간편심사 보험은 일반보험의 까다로운 가입 조건을 포괄적으로 완화한 상품이다. 하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간단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심사질문은 3~5가지 정도다. 이른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무심사 보험으로, 간편심사와는 다른 상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아시아-퍼시픽 스티비 어워드(Asia-Pacific Stevie Awards)’ 에서 기업브랜드 '당신의 봄'으로 브랜드 리노베이션 부문 최고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퍼시픽 스티비 어워드’는 ‘공공의 신뢰’를 취지로 2013년 설립된 국제 공모전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기업 및 정부의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11개 부문의 성과를 평가하여 시상한다.삼성화재는 ‘14년 12월 기업브랜드 ‘당신의 봄’을 런칭했다. 고객을 살펴 '봄'으로써 고객의 인생에 '봄'을 선사, 밝고 희망찬 고객의 '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고객 중심 경영을 독창적이고 혁신적으로 표현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최경아 파트장은 "삼성화재가 지향하는 ‘좋은 보험’의 정신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며 "앞으로도 계속 고객에게 ‘봄’을 전달하는 브랜드 혁신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삼정KPMG가 25일 정기사원총회를 열어 김교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재선임으로 앞으로 5년 간 삼정KPMG를 계속 이끌게 됐다. 삼정KPMG는 최근 중장기 사업전략인 ‘비전 2020’을 수립하고, 핵심가치인 ‘건강한 성장, 행복한 일터, 신뢰받는 조직’을 달성해 갈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김 대표의 재선임으로 안정적인 리더십 하에 ‘비전 2020’ 전략이 강력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김교태 대표이사는 그 간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 확립을 통해 삼정KPMG의 질적ㆍ양적 성장을 견인해 왔으며, 회계업계 위상 제고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일구어 왔다. 특히,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를 출범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교태 대표이사는 "삼정KPMG가 차별화된 전문성과 엄격한 품질관리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고 회계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힘쓰며, 업무환경 개선, 해외교육 확대, 업계 최고의 보상을 통해 삼정KPMG를 가장 일하고 싶은 회계법인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시 퇴직공무원 모임인 사단법인 서울특별시 시우회와 연금수급고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시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은퇴설계 및 금융상담을 지원하고 연금수급계좌 유치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 신입 직원들이 부산시 낙후 지역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이달 입사한 신입 직원들이 ‘HF도시재생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산진구 가야2동 일대에서 노후화된 벽면 도색작업 및 벽화그리기, 골목길 계단 보수 작업 등을 했다고 25일 밝혔다.HF도시재생프로젝트는 주택금융공사가 부산시와 함께 낙후·취약마을을 선정해 집수리, 벽화,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공사 관계자는 “신입 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사는 지난 2014년 말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 후,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표준화된 요양서비스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실버케어 전문기업 롱라이프 그린케어社, 신한생명과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에 참여한 3社는 향후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센터)’의 확대와 ‘실버포털’ 구축 등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약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롱라이프 그린케어社의 데이케어센터 가맹점 전국 확대를 위해 필요자금 지원, 가맹점비 위탁관리, 요양급여 관리 서비스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요양시설 이용을 위한 보험상품을 준비할 계획이다.데이케어센터는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노인성 질환을 앓는 등 노인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문 요양시설이다. 롱라이프 그린케어社는 데이케어센터를 통해 표준화된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신한은행은 롱라이프 그린케어社, 신한생명과 함께 실버포털을 구축해 노인 장기요양보험, 실버타운, 도심형 실버 Home, 어르신 대상 금융상품 등 실버시장과 관련된 신뢰도 높은 정보를 One-stop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더케이(The-K)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황수영)은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무)The-K 실버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상품은 일반 암 보장항목에 선택특약으로 고액치료비 암, 특정 암 진단비를 추가해 치료비용과 발생부위에 따라 암 진단비를 더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에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보장을 추가하여 시중 실버암보험에 비해 실버건강보험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혈압이나 당뇨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건강검진결과 제출을 통해 특약가입 내역에 따라 보험료의 5~7%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에듀카 자동차보험이나 장기보험 기존 가입자는 1%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8%까지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보험가입은 80세가지 가능하며 10년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도에 암 확정진단을 받으면 이후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더케이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가입이 어려운 만성질환 중 고혈압이나 당뇨로 고생하는 장년~노년층의 보험가입 니즈를 고려해 개발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5일, 200년 역사의 스위스 PB 전문은행인 롬바드 오디에(Lombard Odier)와 전략적 업무제휴 확대를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KB국민은행 WM그룹 김효종 대표와 롬바드오디에 빈센트 듀하멜 아시아 대표가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추세에 따른 고객 자산의 안정적 증식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3년 전부터 롬바드오디에와 KB국민은행 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자산관리 노하우 증진에 노력해 왔다. 이번 업무제휴 확대로 KB국민은행의 PB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PB고객 대상 패밀리 비즈니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추진될 예정이다.우선 글로벌 PB전문은행인 스위스 롬바드오디에(Lombard Odier)와 KB국민은행이 공동 개발한’KB-LO 글로벌 PB양성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확대 시행한다.KB금융그룹의 자산관리 전문가를 대상으로 리스크 기반의 자산배분전략(Risk Parity기법 활용) 및 일임형 자산관리서비스, 포트폴리오 관리, Family Business 역량과 더불어 Out-Bound Marketi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조원에 달하는 혈세를 투입하고도 경영개선에 실패한 STX조선해양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간다.STX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채권단은 25일 여의도 본점에서 실무자회의를 열고 "추가자금을 지원하면서 자율협약을 지속할 경제적 명분과 실익이 없으며, 회사도 회생절차 신청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산은은 “외부전문기관의 진단 결과 유동성 부족이 심화되어 5월말에 부도 발생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이달 말까지 채권단 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자율협약 종료 후 법정관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산은은 STX는 잔여 선박을 정상 건조하여 인도금을 수취하더라도 오는 2017년까지 수주 선박 건조 에 7000억원~1조2000억원의 추가자금이 필요하고 대규모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수주가 없고 급격하게 건조 물량이 감소할 경우 부족자금 규모 확대는 물론 정상 건조가 불가능한 상황도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해외 선주사가 손해배상 청구 관련 가압류 및 국내 집행을 추진함에 따라 공정 중단 가능성이 높은데다 회사의 자금 사정을 고려할 때 5월말에 도래하는 결제자금의 정상 결제가 곤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를 확대․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보의 비간부직(3·4급)도 현행 간부직 수준의 성과연봉제를 적용받게 된다. 4급 이상 직원에 대해 기본연봉의 차등 인상이 실시된다. 또 성과연봉 비중 확대 및 최고와 최저간 차등 폭을 2배까지 확대된다.신보 관계자는 "평가나 교육, 인사 등 경영 전반에 성과중심 문화를 확산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보가 이사회의 성과주의 도입 의결하면서 9곳 금융공공기관 중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곳은 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KDB산업은행‧주택금융공사‧기술보증기금‧‧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 총 7곳이 됐다. 이에 띠라 9개 공공기관 중 수출입은행과 예탁결제원 2개 기관만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