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회사의 인사, 보수, 교육, 평가 전반에서 보신주의, 연공서열에서 탈피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중시하고 조직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_(임종룔 금융위원장)# “금융회사도 성과주의 문화 확산 등을 통해 금융산업의 역동성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해야 한다”_(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제는 KB 내에도 성과와 역량에 대우 받는 풍토가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_(윤종규 KB금융회장)“성과주의 확산을 위해서는 능력 있고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이 보상받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_(이경섭 농협은행장)# “‘노력한 만큼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성과 중심의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기를 바란다”_(함영주 KEB하나은행장)금융당국과 금융권 수장들이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이구동성으로 외치면서 성과주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금융노조의 성과주의 확대 여부를 두고 대립이 심화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가 1일 발표한 ‘금융공공기관 성과주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을 대상으로 시중은행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금융위 성과주의 가이드라인에는 전체 임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은행연합회 하영구 회장과 몽골은행협회 Orkhon Onon(오르홍 오논) 회장은 1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 한‧몽골 은행협회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은 한・몽골간 경제협력 확대에 따른 금융수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민간 차원의 상호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성사되었다.MOU 주요 내용은 상호협력 증진, 워크숍, 연수‧교육 등을 통한 은행산업 역량강화 지원, 은행산업 관련 정보 교환,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대화창구 마련 등이며, 특히 한-몽골 금융포럼을 격년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은행협회는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은행권 상호진출 활성화 및 양국 은행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은행연합회는 몽골은행협회와 ‘한‧몽골 금융산업의 현안 및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몽골 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양국의 금융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몽골은행협회의 요청으로 개최된 금번 포럼에는 이병래 금융정보분석원장, 벳퓨레푸
①(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당국이 올해 금융개혁 1순위로 정한 ‘성과주의’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우선 9개 금융공공기관에 호봉제가 폐지되고 성과 연봉제가 도입된다.전체 연봉에서 성과에 따라 임금이 결정되는 성과연봉 비중은 기존 10% 안팎에서 30% 이상으로 확대된다. 금융당국은 성과주의 체계를 금융공공기관부터 먼저 도입하고 민간 시중은행들은 뒤따라오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일 금융권 성과주의 확산을 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예탁결제원 등 9개 금융공기업부터 성과연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하위직급(5급)과 기능직을 제외한 금융공공기관 전직원이 대상(전체의 68%)이다. 금융위는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위해 ▲성과중심 차등화 ▲금융업무 전문화 ▲공공부문 선도 등 3대 원칙 아래 보수뿐만 아니라 평가, 교육, 인사, 영업방식 등 전 부문에 걸쳐 성과중심의 문화를 도입하고 보수는 금융공공기관 특성을 감안해 공운위 권고안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성과연봉 비중은 올해 20%, 내년 30%로 확대되며, 평가기준은 기존 집단평가에 개인성과 평가가 새롭
승진◇1급 ▷연구분석부장 한효섭 ▷PF자산회수부장 이제경 ▷홍보실장 최광우◇2급 ▷기획조정부 팀장 유형철 ▷저축은행관리부 팀장 송관호 ▷정리총괄부 팀장 윤종덕 ▷PF자산회수부 팀장 김경록◇3급 ▷저축은행관리부 김상우 ▷연구분석부 김현석 ▷정리총괄부 이동익 ▷회수총괄부 박해범 ▷회수총괄부 박상엽 ▷채권관리부 정태왕 ▷채권관리부 신석윤 ▷재산조사부 강석진◇4급 ▷인사지원부 윤창섭 ▷인사지원부 최주영 ▷인사지원부 김성훈 ▷인사지원부 길성진 ▷리스크총괄부 차현우 ▷리스크관리부 권영성 ▷기금관리부 윤슬기 ▷복합자산회수실 김태후 ▷조사총괄부 김미숙 ▷재산조사부 손미주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계좌이동제 확대 시행에 따라 자동이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3월말까지 ‘자동이체 다(多)모아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응모방법은 금융결제원 자동이체통합관리서비스(www.payinfo.or.kr)나 영업점 창구를 통하여 농협은행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신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총 3,000명을 추첨하여 하와이여행상품권, 골드바, 공기청정기, 프리미엄 주스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이번 이벤트는 모을수록 편리하고 모을수록 득(得)이 되는 자동이체 고객들을 위해 신규·변경 이벤트, 다다익선 더블추첨 이벤트로 나누어 진행된다.자동이체 신규·변경 이벤트는 자동이체 신규 및 금융결제원 Payinfo 또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당행으로 자동이체 변경 시 1등(1명) 골드바 37.5g, 2등(5명) 공기청정기, 3등(1,000명) 영화예매권 2매를 지급한다.또한 2월 중 자동이체 변경 고객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800명)을 지급한다. 다다익선 더블추첨 이벤트는 추첨일 현재 5건 이상 자동이체 등록된 고객(기존 고객 포함)을 대상으로 1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 (The Banker)誌가 선정한 ‘2016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 (Top 500 Banking Brand)’에서 글로벌 44위(국내 1위)에 선정됐다.이로써 신한은 2012년 글로벌 57위로 선정된 이후 5년 연속 국내 1위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금융 브랜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신한금융의 브랜드 가치가 국내 최고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誌(The Banker)’와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 (Brand Finance)社’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전 세계 천여 개 금융기관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평가, 1위부터 500위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매년 2월에 발표한다. 평가항목은 금융회사의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 활동(기업사회 공헌활동), 미션과 철학을 종합해 최종 브랜드 가치를 산출한다. 신한금융은 국내 최고의 재무 성과와 지속가능역량, 그리고 그룹의 미션인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차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지니데이타㈜, 중고차 컨설팅 전문기관 ㈜케이에프씨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고차 시세와 매물 등 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중고차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중고차 시세 확인, 실매물 확인, 중고차 매물 검색 등과 관련된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중고차 시세 확인’ 서비스는 실거래 DATA를 분석하여 정확한 평균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비정상적인 가격의 매물을 구별할 수 있고 적정한 매매가를 짐작할 수 있다.‘실매물 확인’ 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실제 판매용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중고차 매매상사는 상품용 차량을 해당 시ㆍ구청 신고용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는데 이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 판매용 매물인지 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중고차 매물 검색’ 서비스는 현재 판매중인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역별, 차종별, 편의사항별로 매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매물로 확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사들이 납품 중소기업들에게 최고 40%에 육박하는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본업인 유통보다는 사실상 임대업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백화점에 납품하는 208개 중소업체의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백화점은 직매입이 3.8%에 불과하고 재고 부담 없는 외상거래인 특약매입 방식이 86.1%를 차지해, ‘유통업’이 아닌 사실상의 ‘임대업’에 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가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2015.12월 실시한 주요 조사내용을 보면, 백화점들은 구두/악세사리/패션잡화, 의류(남성, 여성 정장) 등에서 최고 39%까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과다한 수수료 문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백화점 수수료는 입점업체별로 편차가 있으나, ▲롯데백화점은 구두/악세사리/패션잡화 부문에서 최고 39%, 의류(남성, 여성 정장) 부문에서 37%, ▲신세계백화점은 생활용품/주방용품 부문에서 36%, 의류(남성, 여성 정장) 35%, ▲현대백화점은 가구/인테리어 부문에서 38%, 의류(남성, 여성 정장) 36%까지 판매수수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대안으로 제정된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이 1일부터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각 금융협회를 중심으로 소속 금융기관에 대해 협약 설명회 및 가입절차를 진행한 결과 소규모 자산운용사를 제외한 全금융기관(325개사)이 100% 협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대상기관은 ▲은행(17개) ▲저축은행(79개) ▲여신전문업체(78개) ▲생명보험회사(24개) ▲손해보험회사(17개) ▲증권회사(46개)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보증기관(5개) 등이다. 다만 자산운용사의 경우 기업구조조정과 연관성이 크지 않은 소규모 자산운용사 및 헤지펀드 등이 많아 60%인 59곳만이 가입해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저조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채권금융기관의 공동 워크아웃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나 지난해 말 폐지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14일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 업무 운영협약(안) 제정 TF'를 구성하고 협약안을 마련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채권은행은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 결과 등을 감안해 부실징후기업 판정시 해당 기업에 통보한다. 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경기권 미분양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기 미분양은 지난해 10월말 현재 1만2,510가구에서 12월 2만5,937가구로 2개월만에 무려 107.3%가 늘었다. 경기권 미분양 물량은 용인시가 7,237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파주(4,285가구) 화성(3,617가구) 김포(2,708가구), 평택(2,360가구) 순이다. 이처럼 최근 경기권에 미분양 물량이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 리서치팀이 2015년 11~12월 청약 1순위에서 미달돼 미분양이 발생한 경기권 분양단지 25곳을 집중분석한 결과 미분양이 발생한 단지는 1순위 미달은 물론 2순위에서 실수요자인 해당 지역 우선공급에서 대부분 미달됐으며 고분양가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미분양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파주의 경우 지난해 11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운정(2,998가구)은 모든 주택형이 2순위에서 미달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0만원으로 인근 기존아파트 시세가 900만원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분양가가 너무 비쌌다.이에 앞서 10월말 분양한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1,956가구)도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지난 10월 출시한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가 3개월여라는 단기간 내 200만 회원 가입을 달성함에 따라 200만 회원 돌파 기념 ‘새해 福 머니 받으세요’ 감사 이벤트를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멤버스 200만 회원 돌파 기념 설날 사은행사는 3가지의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우선, 하나멤버스 앱의 ‘보내요’ 메뉴를 통해 지인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하나머니 1만머니 이상을 보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714명에게 1천머니를 재적립해 주며, 고객은 이벤트 종료 시점인 2월 14일까지 최대 1만 4천머니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2월말까지 신규 가입고객에게 ‘환전수수료 80% 우대혜택’과 함께, 이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가적인 20%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KEB하나은행이 드리는 환율 우대 100%’ 이벤트를 제공한다.마지막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하나멤버스 앱의 쿠폰함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CGV 영화 3천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이번 설 연휴에는 CGV 영화할인 쿠폰’ 행사도 진행된다. 하나멤버스 운영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JT친애저축은행(대표이사 윤병묵, https://www.jtchinae-bank.co.kr/)이 금융거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JT친애저축은행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JT친애저축은행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JT친애축은행 및 계열사 금융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금리우대 쿠폰이 있으면 JT친애저축은행 보통예금 가입 후 3개월간 0.5% 금리우대 혜택을 1회 제공받을 수 있고, JT친애저축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원더풀론’ 재이용 시 무이자 30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JT친애저축은행 외 J트러스트 그룹 계열사인 JT저축은행에서 정기예금 신규 가입 시에도 연 0.1%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금리우대 쿠폰 외에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멤버십 회원이 피싱∙해킹 등 금융사기 피해로 금전손실을 입으면 최고 1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금융사기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종 수수료 면제, 대출한도 알리미 서비스도 포함돼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멤버십 서비스 혜택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
◇승진▲상무 개인금융본부 고장현▲상무보 채권본부 문병기◇선임내부감사총괄 전한백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신용회복지원자 중 채무변제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 대한 주택금융지원을 강화한다.주택금융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는 29일 신용회복지원자의 주택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그동안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저신용자에 대해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추천하고 공사는 상담을 통해 신용회복지원자가 필요할 때 주택금융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정부 3.0 추진과제인 다른 기관과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보증지원 대상자를 찾아 주택금융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주택금융공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안효준 전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이사가 BNK투자증권 대표이사에 김일수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BN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됐다.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는 2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신용정보 및 BNK시스템 등 5개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호주국립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증권, 호주 ANZ 펀드, 다이와증권, 대우증권, BEA 유니온 인베스트먼트 및 국민연금을 거쳐 교보악사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안효준 후보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부산은행 부산시청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한 김일수 후보를 각각 BNK투자증권과 BNK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BNK저축은행에는 동아대 졸업 후 서강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은행 녹산중앙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 BNK금융지주 상무를 역임한 김승모 후보를, BNK신용정보에는 부산은행 양산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을 역임한 성명환 후보를 추천하였으며, BNK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A사는 LED 칩/패키징 공정장비 제조업체로 연매출 137억원, 직원 수 86명의 중소기업이다. 해당 산업에서 특허 등 고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회사지만, 최근 중국 경쟁업체의 저가공세에 따른 매출감소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캠코의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보유 건물을 매각하고 자금을 확보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A사를 지원대상으로 캠코에 추천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또한 경영 자문과 구조개선전용자금 3억원을 연계 지원하여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A사 관계자는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자금 확보로 매출 및 수익성 증대가 예상되며, 사업장 재임대로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할 수 있어 회사와 직원 모두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2015년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Sales Lease Back)'을 통해 중소기업 자산 5건을 인수하여 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 및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캠코가 대상기업의 자산을 매입하면 협업기관인 금융회사가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소비자가 은행에서 가계 대출을 받을 때 과도한 서류 작성과 제출 요구로 인한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29일 '가계대출 관행 개선'을 통해 과도한 대출 관련 서류도 간소화하고 은행의 설명 의무와 금리인하요권 설명을 강화하는 등 대출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중요내용에 대한 은행의 설명이 다소 미흡하거나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이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가계대출 상품설명서에 대해 우선적으로 간소화를 추진하여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원리금 상환방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관련 위험요인 및 금리인하요구권 제한 사유 등에 대한 은행의 설명의무를 동시에 강화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제고하고 가계대출 취급관행이 합리화되도록 가계대출 상품설명서를 대폭 개선했다.먼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요인 설명의무가 강화된다. 아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상품설명서와 핵심설명서가 하나로 통합된다. 핵심설명서는 그동안 상환방식별(거치식대출, 만기일시상환대출) 위험 내용에 대한 안내는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관심사항인 거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6개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경영 인센티브 인건비’를 적용키로 한 것과 관련해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총력투쟁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공공기관은 2015년부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규모에 따라 임금인상률을 차등 적용함에 따라 금융공기업들은 이미 대부분 평균 3%보다 낮은 2%의 임금인상률을 통보받은 상태”마려 “금융위의 이번 결정은 이마저도 더 삭감하겠다는 초법적 폭거”라고 비난했다.또 금융노조는 “금융위의 이같은 부당개입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성과연봉제 확대를 거부하고 초법적 임금통제를 분쇄하기 위해 총력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금융위는 27일 경영예산심의위원회를 열고 6개 금융공기업의 2016년 예산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인건비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정한 예산지침보다 많게는 절반까지 임금인상률을 삭감해 1.5~2.2%의 임금인상률을 결정했다. 여기에는 ‘경영 인센티브 인건비’라는 이름의 성과급 1%가 포함돼 “경영관리 등 ‘경영 인센티브 인건비’ 관련 제도개선”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임금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9일 글로벌본드 커버드본드 프로그램(2015.6.12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5억불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무디스와 피치의 최고 등급인‘Aaa’,’AAA’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발행규모 5억불, 만기5년으로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Mid Swap + 95bp로 이는 현 시장상항에서 유통되는 국내 금융기관의 미달러 선순위 무담보(유사만기) 채권 가격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작년 10월 최초 법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3개월 만의 발행으로, 지속적인 발행을 통해 KB국민은행 커버드본드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투자자와의 약속을 이행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 증시 급락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한국물 스프레드가 상승하는 등 발행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으나 국내 투자자 마케팅을 강화하여 한국을 포함 아시아(43%), 유럽(34%) 위주의 투자자 모집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수저와 흙수저의 사회생활 출발점도 역시 달랐다. 30대 그룹 대주주 일가 3, 4세가 계열사 입사 후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4.5년에 불과했다. 대졸 신입사원이 대리로 승진하는 기간과 같았다. 일반 사원은 입사 후 임원이 되기까지는 평균 24.4년이 걸려 20여 년이나 차이가 났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대주주 일가가 있는 30대 그룹 총수 직계 3, 4세가 계열사 입사 후 임원으로 승진하는 데 걸린 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8.3세에 입사, 4.5년 만인 32.8세에 임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30대 그룹 총수 직계 3, 4세 중 승계 기업에 입사한 이는 68명이었고, 이 중 80%인 57명(남자 46명, 여자11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남자는 평균 28.1세에 입사해 32.8세에, 여자는 29.1세에 입사해 23.9세에 각각 임원으로 승진했다. 입사 후 임원 승진까지 걸린 기간은 남자는 평균 4.7년, 여자는 3.8년이었다.특히 임원으로 바로 입사한 3, 4세는 10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7명은 다른 기업에서 경험을 쌓다가 가족 회사 임원으로 이직했다.이명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