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안동일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 및 생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글로벌 업체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 ‘두드림 U+ 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두드림 U+ 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자산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동일한 금액을, LG유플러스는 해당 금액의 3배를 적립하는 구조로 최대 5년간 가능하다.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또 청소년 1인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인을 각각 멘티·멘토로 매칭시켜 진행하는 1:1 멘토링을 비롯해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도 돕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3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 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4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 11억9330만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 국장급 임용 ▲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김규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수입차의 주요 고객층 연령대가 30대 이하에서 중·장년층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개인이 구매한 수입차(승용)는 모두 16만6271대로 이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5만7542대(34.6%)를 구매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5만1153대(30.7%)로 2위를 차지했고 50대(18.6%), 60대(7.7%), 20대(6.4%)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최다 고객층인 30대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40대 이상의 고객층은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 30대의 비중은 2015년 38.0%에서 2016년 38.2%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7년 35.9%로 꺾였고 지난해에는 34.6%까지 내려섰다. 또 10년 전부터 수입차 시장의 급성장을 이끈 고객층인 20대의 구매량은 2015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내리막을 탔다. 20대의 수입차 구매는 2015년 1만1847대로 8.0%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1만671대(6.4%)로 줄었다. 반면 40대의 비중은 2016년 28.3%에서 2016년 29.4%, 2017년 30.2%, 2018년 30.7% 등으로 꾸준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경기도 김포시의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 사업자’ 경쟁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T와 김포시는 내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역자금의 지역 내 선순환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화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간 11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해왔다. 이에 KT는 김포시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불법유통 차단 및 모바일·카드 결제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토큰 기술 ‘K-토큰(Token)’을 지역화폐 플랫폼에 적용했다. K-토큰은 사용지역 및 업체, 권한, 기간 등의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해 발행할 수 있다. 김포시 지역화폐의 경우 김포지역에 속한 가맹점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고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지역화폐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식이다. 또 모바일 앱 기반의 QR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타 사업자와 달리 소비자가 QR 코드를 제시하는 방식과 가맹점주가 QR 코드를 제공하는 방식을 모두 제공해 단기간 가맹점 확산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분산 원장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 및 이중지불이 불가능하며 지역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14일 이사회를 열어 케이블 TV 업계 1위 CJ헬로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 의결에 이어 CJ ENM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CJ헬로 지분 53.92%를 보유하고 있는 CJ ENM으로부터 CJ헬로 전체 지분의 ‘50%+1주’를 8000억원에 인수한다. 이후 LG유플러스는 공정거래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정부에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허가를 받으면 CJ헬로의 최대주주가 된다. CJ헬로는 413만명의 케이블 TV 가입자, 78만여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만여명의 알뜰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가입자 376만명(시장 점유율 11.7%)으로 유료방송업계 4위인 LG유플러스는 CJ헬로 가입자를 합하면 789만명(24.5%)에 달해 986만명(30.9%)의 KT그룹(KT+KT스카이라이프)에 이은 2위로 올라서게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CJ헬로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통신 융합을 선도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정체돼 있는 방송통신 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촉진해 본격화되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알칸타라 소재와 외장 디자인 차별화 요소를 기본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알칸타라는 머리카락 1/400 굵기의 초극세사 섬유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고급 소재로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가죽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 운전자의 손길이 자주 닿는 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기본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대폭 향상시켰다. 또 다크르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쉬 등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주요 품목을 기본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의 가격은 3880만원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스팅어에 대한 고객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대상 설문조사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진실되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수입차’라고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브랜드는 아무래도 독일 차다. 물론 일부는 도요타·닛산·혼다 등 일본 브랜드나영국의재규어나 스웨덴의 볼보를 말한다. 미국의 지프와 랜드로버를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프랑스 회사인 푸조나 시트로엥을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만큼 푸조는 우리에게 낯선 브랜드 중 하나다. 그동안 입소문을 바탕으로 판매를 이어 나갔지만 국내에선 큰 인기를 끌지는못했다. 하지만 푸조는 지난해 총 4478대를 팔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소형차가 잘 팔리는 프랑스 브랜드답게 해치백과 소형차 중심이던 과거의 라인업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더해지면서 판매량이 급등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푸조의 SUV 라인업 중 콤팩트급인 2008(546대), 준중형급인 3008(1987대), 중형급 5008(1414대)의 판매량을 합치면 모두 3947대로 전체 판매 대수 중 88%를 차지한다. 지난 13일 푸조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푸조 제주 렌터카에 도착하자마자 유럽 감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차를 만났다.바로 푸조 5008이다. 푸조 5008은 세대 변경을 거치며 MPV에서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 김재영 ▲ 이용자정책국장 최성호 ▲ 국립외교원 교육훈련파견 김영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 5G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사물인터넷(IoT), 보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하다. 직원들은 5G를 통해 홀로그램 입체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원거리에 있는 파트너에게 바로 전송하거나 실시간으로 협업이 가능해 업무를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회의실 예약 추천, 냉난방 가동 등 단순한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해준다. 또 28층 5G 스마트오피스 사무실에는 천장, 주차장, 복도는 물론 지능형 CCTV, AI 자판기, 심지어 화장실 문고리에도 IoT 센서가 설치됐다. 이 센서를 통해 공간의 온도와 밝기, 습도 등의 환경, 기기 상태, 이용빈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돼 서버에 전송된다.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최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의 안전사양과 적재공간 활용성 등 새로운 매력을 추가적으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란도에는 앞서 공개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에 더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해 빈틈없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동급 최대 적재공간 등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을 통해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신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다재다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코란도의 적재공간은 경쟁모델을 크게 앞서는 동급 최대 551ℓ(VDA 기준)으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하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격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7에어백을 비롯한 앞선 안전사양을 채택한 코란도를 통해 고유의 제품 철학과 고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형 코란도 지난달 차명과 외관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
▲ 이인순씨 별세, 김장춘(한국전력공사 부장), 김군춘, 김광춘(한샘 INT상품기획실 이사), 김소연씨 모친상 = 12일, 광주광역시 광주서구장례식장 VVIP 1호실, 발인 14일, 장지 광주 영락공원. ☎ 062-366-444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과 관련해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경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합산규제 재도입 가능성은 전망하기 어렵다”며 “다만 해당 규제가 현재 미디어 흐름에 맞지 않고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만큼 합리적인 결정이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KT는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IPTV와 올레 tv 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을 통한 플랫폼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연결기준 목표 매출액은24조원으로 잡았다. 윤 CFO는 “5G 출시 후 가입자가 증가하면 하반기부터 무선서비스 매출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며 “초고속인터넷 미디어콘텐츠 사업도 지난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공지능은 지난해 말 기준 기가지니 가입자 139만명을 돌파하며 홈 시장에서 1위 플랫폼으로 도약했다”며 “쇼핑, 교육, 노래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용률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호텔, 아파트 등 B2B 시장에서의 인공지능 사업 가능성도 확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지난해 인건비 증가와 무선매출 감소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KT는 새로운 회계기준을(K-IFRS 1115호)을 적용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3.% 감소한 1조26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조4601억원으로 0.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5.8% 증가한 7623억원으로 집계됐다. 구 회계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3조7517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이 성장하고 그룹사 매출 기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매출은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4% 감소한 1조2184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증가와 무선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다.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7조40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무선 가입자는 데이터온, 로밍온과 같은 고객 맞춤형 신규 요금제가 큰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5.5% 늘어난 21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5565 액티브 시니어’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강에서 취미, 여행까지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고 편하게 즐기는 미디어 서비스 ‘U+ tv 브라보라이프’ 출시했다. U+ tv 브라보라이프는 ▲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제작 건강 프로그램 등 자체 제작 차별화 콘텐츠 ▲건강·취미·여행 등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는 주제별 카테고리 구성 ▲쉽고 편안한 사용자 환경(UI) 등이 특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 상무는 “한국 사회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다”며 “50~60대의 시니어 세대들이 건강에서 취미, 여행 등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같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니어 세대의 미디어 소비행태는 젊은 세대와는 또 다르다”며 “그중에서도 5565 액티브 시니어 세대는 TV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5565 액티브 시니어 세대는 기존 시니어 세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용 충전 인프라 사업 협력 파트너사로 선정돼 공동으로 전국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 서비스 산업인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국 충전 인프라 구축과 충전 솔루션 및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트래픽은 기아자동차 지점·대리점 및 제휴 거점 외에도 전략적 판매 집중 지역 등에 공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아차를 구매하는 법인·정부기관·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충전기 및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충전기를 설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충전 프로모션,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예약 충전, 집중형 충전소 내 전용 충전기 배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충전기 구축 비용 부담으로 전기차 구입을 고려하는 렌터카, 택시 등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연계형 원스탑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기아차뿐만 아니라 이마트, BGF리테일까지 전국 단위의 인프라를 가진 기업들과 MOU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2020년형 쏘렌토 출시를 맞아 기존 RV 고객들에게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익스체인지 리워드(Exchange Reward)’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RV 차량을 보유 중인 고객이 기아 레드멤버스 전용 카드를 이용해 쏘렌토를 출고하는 경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현재 RV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차량 가격 중 2000만원 이상을 일시불 결제해 쏘렌토를 구매하고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기존에 보유하던 RV 차량을 매각하면 차량 가격 30만원 즉시 할인 및 30만원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기아차의 신차 케어 프로그램인 ‘K-스타일케어’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시 차감됐던 포인트를 오는 4월 중 전액 재적립해준다. K-스타일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프로그램으로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기아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5G 백본망에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메시(Mesh) 구조를 적용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KT가 5G 백본망에 적용한 메시 구조는 전국 주요 지역센터끼리 직접 연결하는 그물형 구조를 말한다. 메시 구조를 적용하게 되면 전국의 주요 지역센터 간 직접 연결 경로가 생성되기 때문에 지역 간 트래픽 전달 시 수도권 센터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처리가 가능하게 돼 전송지연을 감소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산과 광주 간 트래픽 처리 시 수도권을 경유하는 구조의 기존 백본망에서는 약 16ms 전송지연이 발생했던 것에 비해 메시 구조의 5G 백본망에서는 약 6ms의 전송지연으로 최대 63%까지 지연시간이 줄어든다. 또 메시 구조를 적용하면 지역센터 간 연결 경로가 다양해지기 때문에 특정 구간 장애 발생 시에도 다양한 대체 경로 확보가 가능해져 망 생존성 향상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KT는 향후 5G 메시 백본망을 기반으로 5G의 초저지연 특성을 극대화한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전무)은 “KT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KB손해보험, 엔에스스마트와 손잡고 ‘실손의료보험 다이렉트 청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과 의료기관 간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진료비 영수증 등 청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암호화해 전송하는 다이렉트 청구 서비스를 내달 선보일 계획이다. 보험료 간편 청구를 위한 키오스크 개발은 병원업무자동화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엔에스스마트가 담당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키오스크에서 진료비 결제 후 본인인증을 통해 암호화된 진료정보가 보험사로 즉각 전송돼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료 청구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병원에서 영수증을 수령하고 보험사에 다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되며 한번에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실손보험 다이렉트 청구 플랫폼을 활용하면 보험금 청구 절차가 간소화된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슈어테크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70이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북미의 여러 자동차 전문기관으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았다. 1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G70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2019’에서 컴팩트 세단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7일에는 2019 시카고 모터쇼의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에서 베스트 럭셔리카로 뽑혔다. 모터위크 수석 총괄 프로듀서이자 진행자인 존 데이비스는 “G70는 보면 볼수록 놀라운 차”라며 “균형이 잘 잡힌 샤시와 멋진 바디에 화려하고 하이테크한 사양을 갖춘 진정한 럭셔리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G70은 지난 7일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카즈닷컴이 선정하는 가장 높은 상인 ‘베스트 오브 2019’에서 럭셔리 스포츠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캐내디언 오토모티브 저리로부터 현대차 코나, 재규어 I-페이스, 미쓰비시 아웃랜더 등의 후보를 제치고 ‘2019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했다. 아울러 G70은 ‘2019 세계 올해의 차’ 최종후보 10개 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