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쏠비치 호텔&리조트양양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THE K9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THE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THE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이벤트는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THE K9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이날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을 투숙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승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로비 입구 발렛 주차장에서 선착순으로 시승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승은 1일 대여 시승(20대)과 상시 시승(8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베누스 중앙 광장에 2대의 THE K9을 전시해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이 THE K9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THE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께서 기아차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THE K9을 직접 체험하고 깊어지는 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샘은 자사 프리미엄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의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FENIX)’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소재 페닉스를 표면 마감재로 활용했다. 페닉스는 이태리 가구소재 제조업체 ‘아르파 인더스트리알레(Arpa Industriale)’가 나노 기술을 적용해 만든 신소재다. 이에 따라 부엌 사용 중 발생하는 작은 스크래치는 고객 스스로 복구가 가능하다. 표면 스크래치 부위에 물이 묻은 헝겊을 올리고 다리미로 문지르면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또 부엌 도어 표면에 특수 코팅처리가 돼 있어 여닫을 때 지문이 남지 않고 얼룩도 쉽게 지울 수 있다. 최근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 잡은 무광 도어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색상은 ▲화이트 ▲도브(밝은 회색) ▲머드(중간 회색) ▲다크그레이(어두운 회색) 중 선택 가능하다. 부엌 구성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와인 레스토랑’, ‘카페’, ‘쿠킹 랩’ 스타일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신소재 페닉스는 ‘2018 밀라노 가구박람회’, ‘인터줌 2017’ 등 여러 전시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신제품 키친바흐 페닉스는 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포츠에 이어 아이돌을 앞세워 5G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U+ 아이돌 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선보인 ‘U+ 프로야구’, ‘U+ 골프’ 등이 30대 이상 성인층을 타깃으로 했다면 U+ 아이돌 라이브는 10~20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장(상무)은 “10~20대 젊은 세대를 위한 5G 콘텐츠로 차별화된 미디어 플랫폼을 선보인다”며 “오는 12월 중 5G 콘텐츠로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아이돌이 실제 눈앞에 공연하는 것처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U+ 아이돌 라이브는 ▲내가 좋아하는 멤버만 최대 3명까지 골라보는 ‘멤버별 영상’ ▲무대 정면·옆면·후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골라보는 ‘카메라별 영상’ ▲생방송 중에도 놓친 영상을 돌려보는 ‘지난 영상 다시보기’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기 3분 전에 미리 알려주는 ‘방송 출연 알림 받기’ 등 4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됐다. 또 스마트폰 화면에 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한솔교육과 업무협약을 맺고 한솔교육의 음성 교육 콘텐츠를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탑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누구 플랫폼에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호기심아이’, ‘신기한한글나라’, ‘신기한 그림책’ 등 한솔교육 인기 교육 콘텐츠를 연내 누구 스피커에 우선 탑재하고 향후 누구 플랫폼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한솔교육 오프라인 교육센터에 누구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선생님이 개별 학생들의 진도 및 학습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하거나 수업 중 나오는 질문도 누구가 답을 해주는 기능을 추후 도입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누구 스피커를 이용하는 학생이 학습 도중 ‘대한민국의 인구수’가 궁금하면 누구에게 바로 질문해 답변을 들을 수 있다. 간단한 진도나 일정 관련 질문도 누구를 통해 물어볼 수 있어 교사와 학생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솔교육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누구에 지속 탑재해 아이들의 ‘학습관리 도우미’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 유닛장은 “국내 인기 교육 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를 위한 전용매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편의점 ‘GS25’ 전용매대 출시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알뜰폰 서비스의 고객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마트24 전국 3000여개 매장에 유심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알뜰폰 업체 인스코비의 요금제 판매를 지원한다. 또 인스코비는 전용매대 개설에 맞춰 이마트 24 전용 유심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신규 요금제는 ▲Short(데이터 500MB·음성 50분, 월 3300원) ▲Tall(데이터 1GB·음성 100분·문자 100건, 월 6930원) ▲Grande(데이터 7GB·음성 100분, 월 1만8700원) ▲Venti(데이터 15GB+3Mbps·음성 100분·문자 100건, 월 2만7500원) 등이다. 제휴카드 이용 시에는 월 1만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0원 요금제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이마트24 전용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인스코비는 전용 요금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가천대학교와 16일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와 가천대학교는 5G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내 최초로 5G와 연계한 의료용·교육용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KT 5G 오픈랩을 이용한 학생·교수들의 창업·연구 지원 ▲VR·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제작 ▲음성인식·터치스크린·번역·건물안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로봇 안내 시스템 적용 ▲5G 교내망 구축(시범테스트용) 등이 있다. 이에 따라 KT와 가천대 학생·교수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을 이용해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5G를 비롯한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VR·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KT가 가진 ICT 역량과 경험을 발휘해 가천대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노인들의 인지 능력 개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대중화를 위해 AI 오픈 플랫폼을 공개한다. 복잡한 코딩 없이도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NUGU)’ 기반 AI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AI 플랫폼 누구 기반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웹사이트 ‘누구 디벨로퍼스’를 오는 24일 일반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누구 디벨로퍼스는 외부 개발자가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누구 플레이 키트(NUGU Play Kit)’와 디바이스 관리용 ‘누구 비즈(NUGU Biz)’로 구성된다. 또 누구의 서비스는 ‘플레이’로 불리게 된다. 플레이키트에서는 ‘프라이빗 플레이’와 ‘퍼블릭 플레이’로 나뉜다. 프라이빗 플레이는 기업 내부 직원이나 고객 등 특정 이용자그룹 또는 특정 디바이스그룹을 대상으로 개별 개발·배포가 가능하다. 퍼블릭 플레이는 기존 누구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서비스다. 박명순 SK텔레콤 AI 사업 유닛장은 “지난 6월부터 누구 디벨로퍼스 시범 버전을 기반으로 편의점 CU, 워커힐호텔 비스타 등과 협력해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이번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9년형 중형 럭셔리 세단 ‘G70’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형 G70는 ▲첨단 신기술로 운전자 편의성 향상 ▲고객 선호사양 적용 ▲기본성능과 디자인 고급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세계 최초로 12.3인치 3차원(3D) 클러스터를 적용해 정보기술(IT) 성능을 높이고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3D 클러스터는 특수안경 없이도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또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순환 공기를 반복적으로 걸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 청정 모드, 고화질 DMB,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특히 가솔린 3.3 터보 스포츠 모델의 경우 H트랙(AWD)을 선택할 경우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가 동시에 적용되는 ‘다이내믹 AWD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이는 전후 구동력 배분과 좌우 구동력 배분 시스템을 통합 제어해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가솔린 3.3 터보 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더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서 프랑스의 세계적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다국적 에너지기업 엔지(Engie)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프랑스 내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프랑스에 승·상용 수소전기차 5000대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에어리퀴드는 한국 수소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앞서 에어리퀴드는 국내에서 연말께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수소전기차 제조, 수소 생산 및 충전소 구축, 에너지 생산과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각각 세계적 기업으로 인정받는 3사가 글로벌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한 혁신적인 실험에 함께 나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5G 상용 네트워크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와 연세대학교는 ▲ 5G 오픈 플랫폼 개발 및 Vertical Service 연동환경 제공 ▲ 한국-유럽 5G 기술 협력체(PriMO-5G) 공동 참여 ▲ Beyond 5G 기술 연구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KT와 연세대학교는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5G 상용망으로 연결해 오는 12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 5G 망으로 드론·커넥티드카 등 이동체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를 개발·검증한다. 또 KT는 오픈 플랫폼에서 한국-유럽 5G 기술 협력체(PriMO-5G) 연구과제 결과물을 검증할 예정이다. KT는 올해부터 연세대 등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유럽 5G 기술협력체를 통해 이동체를 활용한 재난구조, 공장 자동화 분야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향후 초저지연 통신 기술(URLLC)을 5G 상용망에 적용해 이동체와 연계된 가상현실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증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된 5G 융합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게 KT의 계획이다. 아울러 연세대학교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IPTV 올레 tv가 어린이 특화 서비스 ‘키즈랜드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즈랜드 2.0은 크게 ▲키즈랜드 모바일 ▲육아 전문 오리지널 콘텐츠 ▲TV 시청 습관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키즈랜드 1.0’ 버전에서 육아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녀가 보다 안전하게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어린이용 앱 ‘키즈랜드 모바일’은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13개의 키즈 채널을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KT 고객에게는 VOD 1만편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해 콘텐츠도 차단해 유튜브와 차별화를 꾀했다. 강인식 KT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유튜브 서핑 시에는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만 키즈랜드 모바일은 엄선한 콘텐츠를 광고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육아 콘텐츠로는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와 ‘뽀로로의 왜요쇼’가 있다. 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에서는 TV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유명한 정신건강전문의 오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Master)’를 공개했다.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 모델인 마스터는 지난 198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재는 3세대 모델이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스터 S(Standard)와 마스터 L(Large)의 2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2900만원, 3100만원이다. 르노 마스터는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해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145ps, 최대 토크 34.7kg·m의 힘을 낸다. 복합 연비는 10.5~10.8km/ℓ다. 또 전륜 구동 방식에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이 함께 제공되며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마스터를 출시하면서 현대·기아차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경상용차(LCV)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현재 0%인 수입 경상용차 점유율을 마스터를 통해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르노 마스터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상무)은 “그동안 국내 경상용차는 탑차 형태의 낡은 플랫폼을 갖춘 트럭 일색이었다”며 “이젠 시장의 변화가 필요하다. 밴 형태의 르노 마스터를 통해 중소형 상용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50여대가 계약됐다”며 “독점적 상용차 시장에서 별다른 대안 없이 선택권을 누릴 수 없던 고객에 가치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기대치를 뛰어넘는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 모델인 마스터는 지난 1980년 1세대 모델출시 이후현재는 3세대 모델이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마스터 S(Standard)와 마스터 L(Large)의 2가지 형태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고객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무상으로 견인 차량을 보내주는 기아차만의 서비스다. 기아차는 전기차 고객이 장거리 운행을 할 때 겪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아차의 브랜드 신뢰도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에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개편된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혜택들이 담겼다. 지금까지는 배터리가 방전된 차량을 가장 가까운 충전소로 인도했으나 앞으로는 고객이 집이나 회사, 충전소 등 원하는 견인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연 4회, 누계 거리 80km 이내로 범위가 제한된다. 또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건당 2000원의 충전요금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는 ‘니로 EV’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70km를 주행할 수 있는 액수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UVO’를 활용해 배터리 잔량 정보를 고객에게 알려주는 능동형 정보 제공 서비스, 견인 차량 호출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한국 자동차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브랜드(2018 Brand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지난 2015년 LG전자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레드닷 어워드의 올해의 브랜드는 매년 시상하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의 시상 결과를 종합해 1년간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창의성과 혁신적 디자인을 제시한 1개 브랜드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i30을 통해 처음으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고 이후 제네시스(DH), i10,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넥쏘, 코나 등 다양한 차들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제품 디자인(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넥쏘와 코나 2개 차종이 본상을 받았고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쏠라티 무빙호텔’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또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 역시 지난 1월 개관한 브랜드 체험관 ‘제네시스 강남’과 브랜드의 음향 시스템인 ‘제네시스 사운드’가 커뮤니케이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의 갑을관계 해소에 대해 “을들의 협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15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갑을관계를 해소하는 중요한 방법은 을들의 협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가맹점협의회가 공정위에 신고하면 법적 지위를 부여해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의 법안이 빠른 시일 내 입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 2015년 10월 20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가맹점 사업자로부터 공급되는 신선육 1마리 당 광고비 명목으로 400원씩 총 78억6099만원을 거둬가는 등 ‘갑질’을 일삼아왔다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전해철 의원은 “BHC는 가맹점주로부터 공급되는 신선육 1마리 당 광고비 명목으로 400원씩 추가로 받았다”며 “계약서 상 광고비 분담비율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쟁사인 BBQ 등과 염지 공정은 비슷한데 BHC는 특이하게 이러한 항목이 추가로 붙는다”며 “결국 광고비 수십억원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겼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현종 BHC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담합의 조기 적발을 위해 도입된 ‘리니언시(Leniency)’ 제도가 그 취지와는 달리 조사가 개시된 이후 신고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리니언시는 담합행위를 한 기업이 자진신고를 하는 하는 경우 과징금이나 시정조치를 감면해주고 검찰 고발을 면제하는 제도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처분이 이뤄진 담합사건 총 198건 중 135건이 조사를 개시한 이후에야 자진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공정위의 조사가 개시되기 이전에 자진신고를 한 사건은 총 45건(약 22.7%)에 그쳤다. 18건은 조사 개시 전후에 걸쳐 여러 기업의 자진신고가 이뤄졌으며 3건의 경우에는 조사가 개시된 날로부터 무려 3년이나 경과해 자진신고를 했다. 최 의원은 “현행 공정거래법 시행령은 조사가 개시된 이후에 리니언시가 이뤄진 경우에도 1순위자에게는 과징금을 전액 면제하고 있다”며 “리니언시 제도가 담합 적발에 효율적인 수단이지만 담합을 주도하거나 담합에 가담한 기업들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고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마련도 중요하다”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효성그룹 계열 수입차판매업체 더클래스효성이 출고 전 하자보수를 하고도 신차 가격으로 판매한 차량이 1300대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효성이 차량 출고 전에 하자보수를 해 놓고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신차 가격으로 팔았다”며 “무려 1300대에 달하는데 지난 4월 내부 직원의 폭로로 알려지자 5월에 부랴부랴 마치 실수로 누락된 것처럼 안내문을 보내고 바우처를 제공해 무마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동차 동호회 게시판에는 안내문을 받고 구체적인 하자보수 정보를 달라고 했지만 효성이 알려주지 않았다는 댓글도 올라와 있다”며 “이는 소비자기본법상 소비자의 알 권리와 자동차 관리법상의 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참여정부 시절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배우자에게 수천만원의 가격할인 특혜를 제공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추 의원은 “지난해 1월 31일 벤츠 자동차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효성 남대로 센터에서 벤츠 신형모델을 구입한 박모씨가 수천만원을 할인 받았다”며 “박씨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배우자”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에 따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총수일가 사익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조 위원장은 15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공정위의 조사를 통해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일감몰아주기를 차단할 수 있는 법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시 모니터링 결과 등을 토대로 해당 법 위반 혐의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계속해서 실시하고 조사가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해서는 법 위반 확인 시 엄중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총수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 차단 및 지배구조 개선 유도를 위해서는 대기업집단 정보의 분석·제공을 통해 시장 자율감시 기능을 제고하고 공익법인·지주회사 등을 통한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 차단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입법 예고한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중소기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15일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삼성전자의 5G 상용 장비로 ‘퍼스트콜(First Call)’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콜은 상용 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에서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송수신되는지 확인하는 최종 절차로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전 과정을 문제없이 통과해야 성공으로 인정된다. 퍼스트콜 과정에는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인 기지국-교환기-단말 간 연동 ▲각종 장비 간 운용 시간을 맞춰 통신을 수행하는 동기화 ▲5G 가입자가 네트워크에 정상 접근하는지 판단하는 인증 ▲5G NSA(비단독모드)에 부합하는 5G-LTE 망 연동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SK텔레콤을 비롯해 다양한 통신사에서 각자 표준이나 시험용 장비로 5G 퍼스트콜에 성공한 바 있다. 다만 이번은 모든 과정을 현장에 설치가 가능한 5G 상용 장비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파수 대역도 실제 상용 서비스에 사용할 3.5GHz 대역 100MHz 폭을 활용했다. 모든 기술과 장비 역시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 3GPP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실제 현장에 5G 장비를 구축해 막바지 기술 검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