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가 2개월 연속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볼트 EV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총 1673대가 등록돼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1047대)과 아이오닉 일렉트릭(487대)을 제치고 전기차 등록 대수 1위에 올랐다. 또 지난 5월에도 최다 등록 대수(715대)를 기록하며 아이오닉 일렉트릭(577대)과 기아차 쏘울 EV(232대) 등 경쟁 모델을 앞섰다. 특히 올해 1~6월 누적 판매량은 총 3122대로 지난해 한 해 판매 실적(563대)의 약 6배 수준이다. 앞서 한국GM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올해 볼트 EV의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 1월 사전계약 접수를 개시한 지 3시간 만에 초도 물량인 5000대가 모두 판매됐다. 볼트 EV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었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40% 가량 증가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볼트의 뛰어난 제품력이 판매 실적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입증받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촬영을 위해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를 촬영용으로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의 대표 히어로 영화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날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 등 3인방은 이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먼저 보라색 랩핑과 하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의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영화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질주하며 현란한 도심 추격신을 펼친다. 특히 사물의 크기를 변형시키는 능력으로 벨로스터 앤트맨카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적들을 따돌리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코나와 싼타페도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확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호주의 차량 공유(카셰어링) 선도 업체 ‘카 넥스트 도어(Car Next Door)’에 투자하고 호주 차량 공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카 넥스트 도어에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이르면 2020년 첨단 ICT를 활용한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3년 호주에서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 카 넥스트 도어는 개인이 개인에게 시간 단위로 차를 대여해 주는 P2P 방식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업체다. 차 소유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자신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설정해 놓으면 주변에 차가 필요한 고객을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현재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뉴캐슬 등 호주 4대 도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가입자 수는 6만2000명, 월 평균 대여 성사 건수는 8000건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카 넥스트 도어와 첨단 IoT 기술을 활용한 카셰어링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고객의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주는 ‘현대 오토 링크(Hyundai Auto Link)’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호주 현지에 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구안의 공간 활용성을 높인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신형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활용 가능한 공간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신형 티구안 대비 145ℓ 확대돼 동급 최대 수준이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ℓ에서 1920ℓ로 늘어난다. 여기에 다양한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보닛(Active bonnet)과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전방 추돌 경고 및 긴급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또 편의사양으로는 ▲360도 에어리어 뷰 ▲파크 어시스트(자동 주차 기술)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이지 오픈 기능 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의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4760만원으로 책정됐다. 고객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 차량 서비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 차량 특별정비를 실시한다. 또 보험 미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의 차량용 통신 반도체 설계 업체 오토톡스(Autotalks)에 투자하고 미래 커넥티드카 개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오토톡스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오토톡스와 함께 커넥티드카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는 통신 칩셋(반도체 집적회로)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통신 칩셋은 차량 외부의 무선통신과 내부의 유선통신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커넥티드카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이 원활하게 구현되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일종의 두뇌 역할을 한다. 오토톡스는 지난 2008년 이스라엘에 설립돼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및 IT 업체들과의 다양한 협업과 실증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강력한 커넥티비티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오토톡스와 차세대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기술 협력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통신 반도체 칩셋 개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인도에서 3년 연속 50만대 판매를 기록할 전망이다. 3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5월 인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2만9765대를 판매했다. 업체별로는 마루티스즈키(74만7983대)가 51.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마힌드라(7.3%), 타타(6.4%), 혼다(4.5%) 등을 제치고 15.8%의 점유율로 2위를 달렸다. 현대차가 이같은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면 ▲2016년 50만539대 ▲2017년 52만7320대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5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3년 38만22대로 전년(39만1276)대 대비 다소 판매가 감소했지만 이듬해인 2014년 41만1471대로 당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자체 판매 기록을 경신해왔으며 올해도 전년 판매 기록을 넘어서게 되면 5년 연속 판매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현대차의 인도 판매는 그랜드 i10, i20, 크레타 등 3개 차종이 이끌고 있다. 경소형차인 그랜드 i10과 i20은 올해 각각 5만78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 상반기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과 신차를 내세워3%대 내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모두 부진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는 올해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75만7003대를 판매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은 4.2% 증가한 331만1317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기아차가 내수와 해외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량을 이끌었다. 나머지 3개사는 르노삼성만 수출이 증가했을 뿐 한국GM, 쌍용차는 내수와 해외 판매량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5만4381대, 해외 시장에서 4.9% 증가한 188만8159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4.6% 증가한 224만2900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그랜저와 싼타페가 5만8468대, 5만1753대로 각각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1·2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도 올 상반기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고 해외 역시 4.2% 증가를 기록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부 차종에 대해 할인 등 프로모션에 나선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뉴 스타트 페스타(NEW START FESTA)’의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쏘나타 뉴라이즈 2018(하이브리드 포함)이나 아반떼, 투싼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금 100만원 할인과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와 i30 구매 고객은 각각 현금 50만원 할인과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한 달간 ▲모닝 70만원 ▲K5 60만원 ▲K7 80~130만원 ▲스포티지 110만원 등 해당 차종 출고 고객에 대해 각각 인하된 가격표로 판매된다. 한국GM은 ‘올 뉴 말리부(All New MALIBU)’의 판매가격을 트림별로 ▲LS 90만원 ▲LT 80만원 ▲LTZ 100만원 등 인하한다. 군산공장 폐쇄 사태 등으로 입지가 축소된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금 할인, 최대 72개월 할부 등을 통해 말리부 70만원, 트랙스 150만원 등 구입 비용 절감 혜택을 주는 콤보 할부도 시행한다. 한국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디젤 게이트 이후 중단했던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A4’의 판매를 2년여 만에 재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엄 준중형 세단 A4 TDI(The Audi A4 TDI) 2018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A4 TDI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선보인 9세대 아우디 A4의 디젤 모델로 ▲30 TDI 기본형·프리미엄 ▲35 TDI 기본형·프리미엄·콰트로·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6개 트림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차의 모든 트림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 알루미늄 링크가 적용된 전·후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또 급격한 커브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코너링이 가능한 독립식 ‘토크벡터링(Torque vectoring)’이 적용됐으며 35 TDI 콰트로·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풀타임 사륜구동 기술인 ‘콰트로(quattro)’가 들어갔다. 30 TDI 기본형·프리미엄은 최고출력 150ps, 최대토크 32.6kg·m의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복합기준 연비는 15.5km/ℓ다. 3.5 TDI 모델은 최고출력 190ps, 최대토크 40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올해 자동차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출만 나홀로 선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56만772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 전체 수출물량이 100만3654대로 7.4%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SUV 수출량은 지난 2000년 기준 19만6111대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 2013년(101만7232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2013년부터는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작년 수출 물량(129만9762대)이 130만대에 육박했다. 특히 올해에는 상반기와 같은 추세라면 연간 130만대를 훌쩍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수출물량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늘고 있다. SUV 수출 비중은 2015년 37.7%에서 2016년 43.9%로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51.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올해 1~5월에도 55.9%까지 상승한 상태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인 SUV 선호 추세에 맞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 10주년과 영화 <쥬라기월드:폴른킹덤> 개봉을 맞아 7달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 콘텐츠 대표 사업자 NBC유니버셜과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T가 올레 tv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쥬라기월드:폴른킹덤> 3D 페이퍼 토이를 증정한다. 또 이달 내 올레 tv 15 이상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변경한 고객 전원에서 <쥬라기월드(2015)> 소장용 영화(VOD)를 제공한다. 올레 tv 개통 후 10일 내 셋톱박스에 영화 교환 쿠폰이 적립되는 형태로 제공되는 영화는 서비스 해지 전까지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올레 tv 10주년 엠블럼’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 등에서 엠블럼을 찍어 SNS에 ‘#올레 tv’, ‘#10주년’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게시자 중 100명을 추첨해 대형 쥬라기월드 피규어를 증정한다. 이성환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올레 tv 10주년을 맞아 영화 <쥬라기월드:폴른킹덤> 올레 tv 개봉 시점에 총 1억여원에 달하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에어서울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인천공항 U+ 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일까지 진행되며 LG유플러스 고객은 에어서울의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화물 1개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앞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U+ 해외로밍 고객센터에 방문해 로밍 이용 상담을 받고 에어서울의 ‘핑크패스권’을 수령한 뒤에 이를 탑승 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출국 당일 전에 U+ 해외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핑크패스권을 수령하지 않아도 인천공항 에어서울 발권 카운터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이와 함께 마케팅 협업을 비롯해 로밍 상품과 항공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 담당은 “에어서울과 협업을 기념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혜택을 준비했다”며 “알뜰한 해외여행을 원하는 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외국인, 대학생 등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선불 인터넷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T 선불 인터넷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고객이 ▲100M ▲500M ▲1Gbps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 시 이용 기간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요금 납부, 해지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상품으로 이용 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약정도 없어 약정에 따른 할인반환금도 없다. 이용 요금은 8만8000원(100M·3개월)~44만원(1Gbps·12개월)이다. 설치 출동비(2만7500원)과 모뎀 임대료 및 보증금은 별도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KT 기가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불 인터넷을 출시하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고객이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번 출시를 맞아 G마켓 글로벌샵에서 선불 인터넷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가지니’ 시험공간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외부 기업이 기가지니 서비스를 제작·점검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은 물론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개방형 기가지니 테스트베드는 기가지니 단말을 구비해 개발자에 제공하고 희망하는 기업에는 개발자용 제품(기가지니1, 기가지니2, 기가지니LTE)을 빌려준다. 또 기가지니 개발자 포털을 통해 ‘AI Kits(서비스SDK, 음성·대화 Kit)’를 제공하고 서비스 개발 중에 발생한 문제를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T는 서울 서초구 연구개발센터에 위치한 AI 테크센터에도 기가지니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기가 IoT 얼라이언스, 에코 얼라이언스 등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공 중이다. 다만 협력사가 아닌 중소·벤처기업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가지니 테스트베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금석 KT SCM 전략담당 상무는 “KT는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KT 연구개발센터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주년을 맞았다.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SK텔레콤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그간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을 담은 사료들을 선보인다. 국내 휴대전화 서비스의 출발점은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AMPS 방식은 1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1984년 ‘카폰(차량전화)’에 처음 적용됐다. 국내 최초 휴대전화는 이른바 ‘벽돌폰’이다. 이 제품은 무게가 771g으로 5.5인치 스마트폰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가격은 당시 돈으로 약 400만원에 달하며 1988년 서울 일부 지역의 전셋값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이후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휴대전화는 빠르게 보편화했다. 1988년 784명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991년 10만명 ▲1999년 2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0년에는 5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수(당시 기준 4960만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28~29일 양일간 KT 대관령수련관에서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T의 그룹홍보 전략 워크숍은 올해가 처음으로 KT 홍보실 임직원을 비롯해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H, KT SAT, KT CS, KT IS, KT 스포츠, KT 텔레캅 등 KT의 주요 그룹사 23곳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KT그룹 홍보담당 임직원들은 5G 상용화, 방송 및 콘텐츠 시장 경쟁 확대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시 대응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방법에 대한 전략을 모색하고 계획을 수립했다. 또 그룹사들이 성공적인 홍보 사례 발표를 통해 각사가 가진 홍보의 강점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워크숍 참석자 전원이 KT 그룹 차원의 홍보를 강화해 1등 홍보 DNA를 그룹 전체로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남북 화해모드에 맞춰 북한 전문가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김유향 국회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장(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이 ‘북한 IT 현황과 남북 IT 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과 KT는 글로벌 5G 통신사 연합체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 창립 총회에서 이사회 멤버로 참여해 개방형 5G 표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창립된 O-RAN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화를 위해 지난 2월 조직한 단체로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체텔레콤 등 12개 주요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5G 장비 제조사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개방형 5G 네트워크는 전용 기지국 장비를 사용하던 폐쇄적 기존 무선 네트워크와는 달리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의 연동이 가능해져 중소기업들도 쉽게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기지국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가상화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의 최신 IT 기술을 5G 망에 쉽게 접목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O-RAN 회원사에 ▲기지국에서 모은 무선 데이터 신호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Fronthaul) 기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개방형 기술 등을 우선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Cullinan)’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컬리넌 출시회에서 “컬리넌은 다양한 여가활동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타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SUV”라며 “최근 한국 시장에서 거듭된 성장을 유지해 온 롤스로이스가 컬리넌 출시를 계기로 더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시장은 중국을 제외한다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세와 판매를 보이고 있는 곳”이라며 “특히 성공적인 기업가가 늘어나고 부유층도 늘어나고 있는 등 경제 상황도 점차 좋아지고 있어 올해도 작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8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6.5% 성장한 기록을 보였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집계된 누적 판매량은 총 47대로 이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한 실적이다. 이에 따라 롤스로이스는 컬리넌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Cullinan)’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컬리넌은 ‘뉴 팬텀’을 통해 처음 소개된 바 있는 100% 알루미늄 프레임(럭셔리 아키텍처)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럭셔리 아키텍처는 뉴 팬텀보다 높고 짧아진 스페이스 프레임에 맞춰 재구성됐으며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매끄러운 온·오프로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835mm에 달하는 압도적인 전고와 차량의 벨트라인보다 높게 자리잡은 보닛 후드 덕분에 위풍당당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 SUV 최초로 ‘쓰리 박스(Three Box)’ 스타일을 적용해 뒤편 수납공간과 탑승객석을 유리 칸막이로 완전히 분리시켜 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 등 3개의 독립 공간을 갖췄다. 내부의 경우에는 센터페시아 상단이 현대적인 ‘박스 그레인(Box Grain)’ 블랙 가죽으로 마감됐다. 이 가죽은 이태리산 고급 핸드백에 쓰이는 가죽과 유사한 것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처리 기능을 갖췄다. 아울러 모든 시트 등받이 패널은 고차원적인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단 하나의 가죽으로 제작해 브랜드가 지닌 가죽 공예에